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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여야가 약속한 시간이 됐다. 그러나 민주당은 지금도 줄기차게 거짓선동과 약속파기로 의회민주주의를 비웃고 있다. 미디어산업발전법의 본질은 감추고, 악의적 선동만 앞세우고 있다.
방송장악 주장은 황당한 거짓말이다.
이는 언론을 모욕하는 일이고, 국민을 얕잡아보는 일이다.
민주당이야말로 허망했던 지난 10년 편파방송의 끈을 그만 놓으라.
방송을 선동정치의 굴레에서 자유롭게 하라. 그것이 미디어산업 진흥을 위해 민주당이 기여할 수 있는 몫이다.
민주당은 자신들의 집권시절, 특정 신문사들의 언론독과점을 막겠다며 신문법을 강제로 개정해 신문유통원이라는 희대의 기구까지 만들었던 정당이다. 언론자유를 입에 담기엔 그 오욕의 역사가 부끄럽지 않은가?
세계 방송시장이 디지털시대로 변하고 있다. 민주당의 아날로그식 선동으로 시대변화를 막을 수는 없다.
국민을 속이고 미디어산업 발전을 가로막는 허튼 선동, 이제 그만 접으라.
2009. 6. 25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윤 상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