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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국무총리 한승수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통합민주당이 인준해주지 않는다면 국정공백이 생겨 국가적 위기를 초래 할 수 도 있다며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을 오늘(26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시켜 줄 것을%26nbsp;통합민주당에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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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부가 국민의 바람을 실천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달라%26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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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원내대표는 26일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오늘도 당장 본회의에서 국무총리 한승수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처리가 되어야 하는데, 통합민주당이 반대하면 통과될 수가 없다”며, “오늘 한승수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에 가표를 던져서 무사히 국무총리가 탄생하고 그 국무총리가 국무위원 임명 제청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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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안 원내대표는 “이명박 정부에 바라는 국민의 소망은 무엇보다 경제살리기와 물가안정을 통해서 국민의 시름을 덜어주고 서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것”이라며, “통합민주당은 이명박 정부가 이러한 국민의 바람을 실천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시길 바란다. 그래서 국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여건이라도 더 마련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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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안 원내대표는 만약 총리동의안이 통과되지 않을 경우에는 국정공백이 약 20~30일정도 생기는데, 만일 국가 긴급사태나 재난이 발생했을 때 국무회의를 열 수 없어서 엄청난 국가적 위기를 초래할 수도 있다며, 우선 일을 하게 해놓고 그 다음 잘잘못을 앞으로 따져나가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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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수 국무총리 후보자는 경제살리기에 적합한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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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원내대표는 “역대 정권의 출범초기에는 정파와 당리당략을 초월해서 새 정부가 순조롭게 출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정치의 도리이고 관례였다”며, “한승수 국무총리 후보자는 뛰어난 국제 감각과 풍부한 국정운영의 경험을 가지고 있고 겸손하고 여야관계를 원만히 다룰 수 있고 자원외교에 가장 적합한 인물로써, 경제살리기에 적합하다”며 국무총리로 적합한 인물임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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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안 원내대표는 청문회에서 제기됐던 여러 가지 의혹들과 문제제기에 관해서는 별다른 하자가 발견되지 않았음을 거듭 강조하면서, “통합민주당에서 몇 가지 문제를 제기하고 있지만 국민이 납득할 수 없는 의혹들은 전혀 없고, 또 위법이나 탈법 사실이 드러난 게 없다”며, “만약 이 인준을 해주지 않는다면 이것은 총선을 의식한 정치공세용 발목잡기 밖에 되지 않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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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lt;2008. 2. 26 인터넷뉴스팀%26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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