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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위원 내정자 사퇴, 잘못된 점 바로잡을 줄 아는 청와대의 모습을 보여준 것
작성일 2008-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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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26nbsp;일부 국무위원 내정자의 사퇴와 관련해 청와대는 당과 국민의 우려를 귀담아 듣고 잘못된 점을 바로 잡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라고 밝히고, 합의를 깨고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을 처리해주지 않고 %26nbsp;인사청문회 자체를 보이콧하는 통합민주당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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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위원 내정자 사퇴, 잘못된 점 바로잡을 줄 아는 청와대의 모습을 보여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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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새 정부의 논란이 되고 있는 일부 국무위원 내정자의 사퇴는 매우 안타깝지만, 다행스러운 일"이라며 "이명박 정부 출범 전 인사검증시스템이 안착되지 않은 상태에서 발생한 일로 향후 공직인선 때에는 다시는 이러한 일이 없으리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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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나 대변인은 "잘못된 점을 바로 잡을 줄 아는 청와대의 모습이 노무현 정권과 180도 다른 모습으로 청와대도 당과 국민의 우려를 귀담아 들은 것으로 안다"면서 "앞으로 한나라당은 긴밀하고 유기적인 건강한 당청관계를 펼쳐나갈 것"이라며 "이번 일을 교훈삼아 국민이 요구하는 도덕성을 갖춘 정당으로 거듭 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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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의 대통령 사과 요구는 한마디로 적반하장,

국민은 다수당의 폭거에 좌시하지 않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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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대변인은 야당이 국무위원 내정자의 사퇴한 것에 이어서 대통령의 사과까지 요구하고 있는 것에 대해 "한마디로 적반하장이다"며 "BBK 특검이라든지 각종 검찰수사에서 당시 이명박 대통령 후보에 관한 의혹이 모두 무혐의가 되었음에도 한 번도 네거티브에 대해 사과한 적이 없다"면서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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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대변인은 이어 "어제도 야당은 합의를 깨고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을 처리해주지 않았고, 인사청문회 자체를 보이콧하는 등 다수당이 수의 폭거를 계속 하고 있는 것"이라며 "더 이상 통합민주당은 통합민주당 다운 정략적인 구태를 보여서는 안된다. 국민은 다수당의 폭거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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