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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환경부장관과 통일부장관이 사퇴했음에도 불구하고 통합민주당이 국무총리 임명동의안과 인사청문회를 정치적 공세의%26nbsp;장과 총선전략용으로 이용하는 것에 대해%26nbsp;국민들은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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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어제 한나라당이 국민의 뜻에 배치되는 인선을 스스로 시정해 여당으로서 책임있는 자세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통합민주당이 대통령의 사과까지 요구하고, 남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의혹 부풀리기를 계속하고 있는 것에 대해 %27통합민주당스럽다%27며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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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나 대변인은%26nbsp; "당시 여당이었던 열린우리당이 2004년 이해찬 총리 임명과%26nbsp; 2006년 김병준 교육부총리 임명을 국민과 야당의 빗발치는 반대의 목소리에도 귀를 막고 임명까지 감행했다. 그러나%26nbsp;한나라당은 그 당시 야당시절과 여당이 된 지금, 똑같은 잣대를 가지고 있다."면서 "통합민주당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무조건 밀어붙이기’라는 잣대만 동일할 뿐, 여당 시절의 잣대와 너무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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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대변인은 "국정 운영을 위해 한나라당에게 양보를 요구했던 자신들의 과거를 기억한다면 지금 자신들이 얼마나 무책임한 야당의 모습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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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26nbsp;나 대변인은 "더 이상의 정치공세는 스스로 족쇄가 될 것이다." 면서%26nbsp;“만족함을 알고 그만두기를 바란다”는 여수장우중문시(與隋將于仲文詩)를 말하며%26nbsp;"통합민주당은 무조건식 밀어붙이기를 그만하고 새 정부 구성에 협조모드로 빨리 돌아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나 대변인은 "특히 BBK 관련 고소고발자들의 면책을 위해서 강공모드로 돌아서고 있다는 이야기도 있는 만큼 더 이상의 정략적인 태도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안상수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26nbsp; "한나라당이 대통령께 건의를 해서%26nbsp; 민주당에서 요구하는 환경부 장관, 통일부 장관 사퇴를 관철시켰는데 통합민주당이%26nbsp;한승수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에 협조해주지 않는다면 그것은 총선전략을 위해서 국정의 발목을 잡는 것이라고 밖에 볼 수 없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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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안 원내대표는 "내일 의사일정을 잡아서 임명동의안이 원만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오늘 김효석 원내대표에게 협조를 요청할 것이며 내일까지도 통과되지 않는다면 국정은 더욱 파행으로 가게 될 것이며 그렇게 된다면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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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요구하는 것을 다 들어주었는데도 또 다른 조건을 내걸고 만일 이것을 들어주지 않는다면 결국 다수당의 횡포로밖에 볼 수가 없다." 면서 빨리 이명박 정부가 정상화되어서 경제살리기와 민생안정에 나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야당이 협조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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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lt;2008.2.28.인터넷뉴스팀%26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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