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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수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한데 대해 한나라당은 이명박 정부가 일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면서도 김성이 보건복지부장관후보자에 대해서는 보고서 마저 채택하지 않는 야당의 정치공세를 비판하면서 이명박 정부가 산뜻한 출발을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야당에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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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29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174표, 반대 94표, 기권 1표, 무효 1표로 한승수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을 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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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대변인은 한승수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이%26nbsp;통과되어 이명박 정부가 일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고 말하고 "한승수 국무총리는 풍부한 국정경험을 바탕으로 국민이 기대하는 새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를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으로 믿는다"며 이명박 정부 초대총리인 한승수 국무총리에 대해 기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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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나경원 대변인은 임명동의안에 대한 반대표가 94표나 나온 것을 지적하며 "새 정부가 힘차게 출발할 수 있도록 야당의 적극적인 협조를 기대했으나 흔쾌한 동의가 없어 아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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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보건복지가족부장관 후보자에 대해 보고서 채택을 하지 않는 것도 야당으로서 지나친 정치공세가 아닐 수 없다고 비판하고, 이명박 정부가 산뜻한 출발을 할 수 있도록 붙잡고 있던 팔소매를 놓아줄 때라는 것을 통합민주당에 강하게 촉구했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도 브리핑에서 "다소 늦은 감은 있지만 여야가 국무총리임명 동의안을 처리해준 것은 한시라도 빨리 국정공백을 막고 새정부의 일하는 모습을 보여달라는 것 아니겠느냐"고 말하고,%26nbsp;경제 살리겠다는 약속을 빨리 실천하라는 뜻으로 알고 더욱 분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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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lt;2008 .2. 29 인터넷뉴스팀%26g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