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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자유선진당 이회창 대표가 철새 정치, 지역주의 정치, 돈정치 등 3겹의 구태정치를 하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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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철 원내수석부대표는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자유선진당 이회창 대표가 어제(6일) 언론 인터뷰에서 %27특별 헌금을 받을 수 있다%27고 한 것은%26nbsp;공천헌금을 낼 사람은 많이 내라는 암시 같다고 비판하면서 "예전에 이 전 총재를 대쪽이라고 했는데 불에 구우면 잘 휘는 대쪽처럼 돈으로 구워 삶으면 부드럽게 휘어지겠다는 예고를 한 게 아닌가싶다."고 강조했다.
심 원내수석부대표는 "공천과 관련해서 돈을 받는 것은 엄격하게 처벌되도록 되어있고, 제공하는 것은 물론 약속한 것도 위법인데%26nbsp; 이런 것들을 잘 아는 분께서 정당한 절차에 따라서 돈을 받겠다고 얘기하는 것은 전형적인 구태정치이다."%26nbsp;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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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심 원내수석부대표는 "이회창 대표는 첫째, 자기가 만들었던 정당을 정치적 목적을 위해서 탈당하고 또 다른 당으로 가고 하는 오락가락하는 철새의%26nbsp;모습을 둘째, 지역주의에 기대서 목숨을 부지해보고자 하는 지역주의 정치의 모습을 셋째, 공천헌금, 돈정치의 모습%26nbsp;등 3겹의 구태정치를 보이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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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lt;2008.3.7.인터넷뉴스팀%26g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