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꼿꼿장수라는 별명을 얻었던 김장수 前국방부장관이 16일 한나라당에 입당했다.%26nbsp;김 前장관은 국방개혁과 사병복지 등에서 할일이 많다고 생각해서 입당했다며%26nbsp;안보와 국방에 대한 평소생각을 정책화하는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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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은 김장수 前장관과의 면담을 통해 "김장수 前국방부장관이 한나라당과 함께 새로운 나라를 건설하는데 동참해주신데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나라를 튼튼히 하고 한나라당을 튼튼하게 하여 국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하도록 하는데 김장관이 함께 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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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강 대표는 "소신과 불굴의 의지로 나라를 지키는데 전념하시다 국가안보를 튼튼히 하고 국제공조를 튼튼히 하는데 이제 정책과 입법을 통해 크게 기여할 듯하다"며 "군인으로서 국민과 안보를 걱정했으나 이제 여의도에서 입법과 정책을 통해 나라를 지킬 수 있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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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강 대표는 "전작권 이양, 서해 NLL문제, 남북 국방장관회담 등과 관련해서 가장 많이 알고 계시는 분으로 한나라당의 안보정책수립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국가를 위해 참으로 다행이다" 면서 거듭 환영의 뜻을 전했다.
김장수 前장관은 "강 대표께서 꼿꼿장수라고 하셨는데 저는 적에게는 꼿꼿하지만 국민과 아군에게는 한없이 부드럽다"면서 "국가와 국민에게 제공할 수 있는 최대의 서비스는 안보다. 안보에는 여야, 흑백, 찬반이 있을 수 없고 오직 국가와 민족을 튼튼히 하는 것이 안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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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 前장관은 "국방개혁, 장병, 특히 사병복지 등에서 할일이 많다고 생각해서 입당했다"며 "저를 선택하고 입당한 행위는 정치행위이나 입당 후에는 평소의 안보, 국방에 대한 생각을 정책화하는데 일조하겠다"면서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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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lt;2008. 3. 17 인터넷뉴스팀%26g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