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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맹형규 의원이 수도권에 출마한 한나라당 후보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내일부터 총선 지원유세에 나선다. 맹형규 의원은 18대 총선 한나라당 중앙선대위부위원장겸 수도권 선거대책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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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선 대변인은%26nbsp;공천과정에서 아픔이 있으셨던 분들이 한나라당을 진심으로 아끼는 마음에서 한 분, 두 분 발 벗고 나서주시고 계신다면서 "맹형규 의원께서 낙천의 아픔을 딛고 한나라당을 적극적으로 도와주시기로 결심을 하셨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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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선 대변인은 공천과정에서 아픔이 있으셨던 박희태, 김덕룡, 맹형규 의원이 당을 진심으로 아끼는 마음에서%26nbsp;발 벗고 나서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당을 버리지 않으시고 한나라당을 위해주시는 선배님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존경을 표했다. 조 대변인은 "한나라당은%26nbsp;일치단결해서 겸허하고 정성스러운 마음으로 이번 총선에서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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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형규 의원은 2일 오후부터 수도권%26nbsp;후보 지원유세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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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nbsp;%26lt;2008.4.1.인터넷뉴스팀%26g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