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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마포을 선거구의 통합민주당 정청래 후보는 교감 폭언 및 외압에 대해 국민에게 사죄하고 즉시 사퇴하라고 강력히 요청했다.
지난 2일 통합민주당 정청래 의원은 초등학교 행사장에서 폭언을 한 후 사실을 축소·은폐하기 위해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교원단체와 학부모 단체 등은 “명백한 교권 침해인 만큼 철저한 진상조사가 필요하다”고%26nbsp; 주장하는 등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안상수 중앙선대위원장은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를 통해 "서울 마포을에 통합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정청래 의원이 지난 2일 서울 마포 서교 초등학교 학부모 행사장에 들어가려다가 이를 제지한 김모 교감에게 ‘교감이 현직 의원에게 건방지다’, ‘주머니에 손을 넣고 있는 것도 거만하다’, ‘김교감과 교장을 자르겠다’는 등의 모욕을 하고 그 이후에 교육청 간부에게 전화를 해서 경위 설명을 요구하는 등 외압을 행사한 사실에 대해 교육자에게 협박과 외압을 행사한 정 후보는 국회의원이 될 자격이 없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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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중앙선대위원장은 "정 후보와 통합민주당은 교육자에게 협박과 외압을 행사한 행위에 대해서 국민에게 사죄하고 즉시 후보를 사퇴하는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하며 그렇지 않는다면 국민은 이번 총선에서 교육계를 모욕한 정당과 후보에 대해 준엄한 응징을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26lt;2008.4.7.인터넷뉴스팀%26g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