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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은 11일 청와대에서 첫 정례회동을 갖고 총선결과에 대해 집권 여당이 일할 수 있도록 과반의석을 만들어 준 국민에게 감사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앞으로 국민 뜻을 받들어 경제살리기와 민생챙기기를 하는데 당정청이 합심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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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제18대 국회의원 총선거 결과와 관련, “과반이나 나왔으니, 한나라당은 국민들에게 감사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강재섭 대표에게 “집권여당이 책임을 지고 국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일을 할 수 있도록 과반의석을 획득해 주어서 그동안 너무 고생이 많으셨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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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 대통령은 “강재섭 대표께서 출마도 포기하고 당을 성공적으로 총선을 이끌어주어서 국민들께서 과반의석을 주셨으니 국민의 뜻을 받들어서 겸손한 자세로 경제 살리기와 민생을 챙기는데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도 당·정·청이 합심해서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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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강재섭 대표는 “여당이 돼 과반을 얻은 적이 없었는데 초과 달성한 것”이라며 “국민들이 과거 큰 선거에서 특정 정당을 밀어주면 다른 선거에선 거꾸로 가려는 심리가 있는데 이번엔 국민들이 새 정부에게 일하라고 힘을 실어준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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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 대통령과 강 대표는 당정청 협의 강화 대책과 관련, 책임정치 구현 차원에서 당정청이 좀더 긴밀하게 협의를 갖고 각종 국정 현안을 논의해 나가기 위해 정례적인 고위 당정회의를 열기로 했다면서 “이름은 ‘고위당정협의회’로 하고, 격주로 열릴 것이며 총리와 관계 부처 장관, 당대표와 당지도부가%26nbsp;정기적으로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빠르면 다음 주부터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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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회동에서는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인준안과 함께 여야가 지난 2월 임시국회에서 합의했으나 아직 처리 못 한 30여 개의 민생법안을 조기에 처리키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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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처리 민생법안이란, 미성년자 피해방지 처벌법(혜진.예슬법), 식품안전기본법, 군사시설 인근 개발법안, 낙후지역 개발촉진법, 특정 성폭력범죄자 전자팔찌 의무화법, 국립대학 국고회계 자율화법, 한국연구재단법 등으로 출총제 폐지를 골자로 하는 공정거래법 개정안도 포함돼 있다.
또 당내 문제 관련해%26nbsp; 이 대통령은 "18대 국회가 개원하기 전에 당의 조직을 개편해서 18대 개원 준비를 하는 게 좋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을 당대표께서 하신 것 같은데, 강 대표께서 대선과 총선을 잘 마무리 해줬으니 17대 국회의 마무리 또 18대 국회 개원의 준비도 다 맡아 마무리를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각별히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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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이 대통령은 "국민들께서 대선에 이어 연이어 한나라당을 신임을 해주셨으니 그 뜻을 받들어서 겸손하고 또 열심히 하는 자세를 보이고 함께 협력하면서 안정적으로 국정운영을 운영하자"고%26nbsp;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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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회동엔 청와대 류우익 대통령실장과 박재완 정무수석, 이동관 대변인이,%26nbsp; 정진섭 대표 비서실장과%26nbsp;조윤선 대변인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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