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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18일 제1차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국민적인 관심 현안과 민생 현안에 대해 당·정·청이 긴밀하게 협의하고 협조해 정책을 수립해가자고 합의했으며, 다양한 채널 통해 당·정간 정책협의 보다 활성화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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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적 어려움 많지만 당·정·청이 비장한 각오로 대응하면 어려움도 쉽게 극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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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수 국무총리는 "한나라당이 집권여당으로서 10년 만에 처음 갖는 고위당정협의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고위당정회의는 당과 정과 청이 하나가되어 이명박 정부가 지향하는 선진 일류국가의 국가비전을 창조적인 실용주의를 구현해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다짐을 할 계기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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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한 총리는 "18대 총선결과는 경제살리기와 민생안정, 그리고 국민통합을 이루라는 국민의 지엄한 명령이자 시대정신에 따른 것"이라며 "과반 의석달성으로 정부가 안정적인 토대 위에서 국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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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는 "새 정부 출범이 두 달이 채 안되었는데 국제적으로 세계 경제가 불안하게 움직이고 있고, 국내 환경적으로도 아동 성폭력, 식품위생 사고, 조류독감등 민생의 안정을 위협하는 사건이 일어나고 있어 갖가지 어려움이 많이 있다"며 "당·정·청이 비장한 각오로 대응한다면 이런 어려움도 쉽게 극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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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당정협의 국정운영의 새로운 틀을 만드는 의미있는 출발!
- 다양한 채널 통해 당·정간 정책협의 보다 활성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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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섭 대표최고위원도 "고위당정협의는 국정운영의 새로운 틀을 만드는 의미 있는 출발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고 "첫 회의는 임시국회에서 처리할 주요법안과 한미 FTA 비준동의안 처리 문제 등을 논의하는 회의가 되겠다"며 "17대 국회의 밀린 숙제가 많은데 18대 국회로 미루지 말고 밤을 새워서라도 마무리해서 유종의 미를 거두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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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강 대표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당·정간 정책협의를 보다 활성화하고 협력적 당정관계를 정립해야 될 필요가 있다"면서 정책에 관한 당·정간 조율 강화를 언급하며 "정책의 기획 수립단계에서부터 실질적으로 협의·조율하는 시스템을 마련해야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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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강 대표는 "한나라당은 국민의 편에 설 것"이라며 "유기적인 당정협조로 책임정치를 실천해야 되겠지만, 잘못은 확실히 바로 잡아나가는 것도 국민이 바라는 여당의 모습이다"고 강조하고 "당정간 협의나 조율이 안된 정책들의 일방적으로 발표되거나 잘못알려져 국민께 혼란과 불편을 주는 것은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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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정부되기 위해 당정이 잘 협조해 국민의 신뢰를 얻는것이 가장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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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원내대표는 "이명박 정부가 성공하는 정부가 되기 위해서는 당정이 잘 협조해 국민의 신뢰를 얻는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지난 정부의 실패를 반면교사로 삼아 일하는 정부, 일관성 있는 정부, 신뢰를 주는 정부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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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안 원내대표는 "정부의 설익은 정책 발표로 정책 혼선을 가져오는 사례가 빈번하고 있고, 이런 일이 반복되면 정부 정책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떨어질 것"이라며 "당과 충분한 협의를 거치고 고위당정협의회를 통한 의견조율 뿐 아니라 실무협의 강화 체제가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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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고위 당·정·청 협의회는 월 1회 개최하기로 하고, 격월고 1회 개최하기로 되어있던 부처별 당정협의회는 월 1회 내지 그것보다 좀 더 자주 만나 현안을 논의하자라고 제안했으며, 당에서는 앞으로 정책을 입안할 때에 서민, 소외 계층, 농민, 지방을 우선적으로 배려하는 정책을 수립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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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지난 대선 때의 공약사항과 관련해 4월 24일 국정 과제 중간점검회의가 개최하게 될 것이라며, 당·정·청이 현재까지 대선 공약사항 중에 그 정책을 얼마나 반영했는지를 점검해 발표하는 회의를 예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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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lt;2008. 4.18 인터넷뉴스팀%26g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