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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 국회 당선자 워크샵 개최,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의정활동 하겠다’
작성일 2008-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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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22일 서울양재교육문화회관에서 제18대 국회의원 당선자 워크숍을 개최하고, 과반의석을 주신 국민의 뜻에 겸손하고 더 낮은 자세로 의정활동 할것을 다짐하며, 또한 18대 국회 의정활동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과반의석을 주신 국민의 뜻대로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의정활동에 임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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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은 “국회의원이 된다는 것이 쉬워보일지 모르지만 논두렁 정기가 있어야 된다는 말이 있는데 그 정기를 타고 나신 것에 축하드린다”고 18대 국회의원 당선자에 축하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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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강 대표는 “우리가 747이라는 계획을 갖고 있는데 보잉 747이 이륙할 때 쓰이는 암호가 153”이라며 “153은 정말 의미심장한 숫자이다. 민심이 정말 절묘하기도, 무섭기도 하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고 말한뒤, ”과반의석을 주신 국민의 뜻대로 겸손하고 결코 오만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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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대표는 ‘정치는 국민이라는 바다에 있는 배와 같다’는 당 태종의 정관정요를 언급한 뒤 “선거 때 약속한 일을 열심히 일하며 보답해서 바다와 같은 국민의 사랑에 반드시 보답해야 한다”며 153석 중 82석이 초선인 신입 국회의원들에게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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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강 대표는 “눈오는 밤 거실에 불을 끄고 창밖을 보면 내리는 눈이 잘 보인다”면서 “내안의 불을 끄고 보면 상대가 훨씬 잘보일 것”이라며 “국회의원 당선으로 우쭐해지지 마시고 자기아집을 버리고 상대를 생각해주시는 의원이 되어달라”고 주문했다.


“대한민국을 선진국가로 도약시키는 것이 우리의 의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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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원내대표도 인사말을 통해 “당선자 여러분들 모두 축하드린다”며 축하의 말과 함께%26nbsp; “낙천, 낙선한 분들께도 함께 위로의 맘을 전해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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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원내대표는 “지난 5년간 국정파탄세력 노무현 정권이 대한민국을 엄청나게 어지렵혔다”면서, “경제, 안보, 사회,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비정상이었던 것을 정상으로 돌리는 게 우리의 작업”이라고 말한뒤, “이번 18대 국회 당선자들은 시대적 사명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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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안 원내대표는 당선자들이 대한민국을 선진국가로 도약시키는 것이 의무라고 거듭 강조하면서 이런 시대적 사명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시작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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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원내대표는 “당선자들이 유권자 앞에서 90도로 숙여가며 인사했던 초심을 잊지 말아 달라”고 강조하면서, “유권자는 주인이고 우리는 심부름꾼이라는 자세로 국민을 섬기는 마음으로 열심히 의정활동을 해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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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원내대표는 마지막으로 당선자 여러분들께 “5월 30일 임기가 시작되면 해야 할 일이 산적해있다”면서, “미리 준비해서 의정활동에 대비해 줄 것”을 다시한번 당부했다.


“민생여당을 만드는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실천하는 모습 보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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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구 정책위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명박 정부는 우리나라를 선진인류국가로 만들겠다고 나섰다”면서, “이제 한나라당이 정권을 잡았기 때문에 그것을 실현시키기 위해 모든 노력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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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 정책위의장은 “선진국 만드는 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과정에서 우리가 당면한 중요한 문제가 있다”면서, “지난 10년 동안 좌파정권이 저질러 놓은 여러 적패를 하루빨리 청산하고, 성장잠재력을 키워나가고 상생경제 체제를 만들어내는 일”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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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책위의장은 “당이 노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한나라당이 있는 사람 중심의 정당이라는 인식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면서, “민생여당을 만드는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실천하는 모습 보여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26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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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 정책위의장은 “이제 한나라당의 이미지를 서민들과 중산층을 생각하는 중산층을 복원시키는 정당으로 활동한다는 이미지를 갖도록 하는데 적극동참 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우리가 역사적으로 진 책무가 매우 막중하다. 다함께 선진국 만드는 일에 나서 줄 것”을 강조했다.


“여당으로서 책임지고 일 할 수 있는 정당으로 바꾸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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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사무총장은 “새로운 바람직한 여당의원 상을 확립하기 위해 공부하시고 보고 듣고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뒤 “길지 않은 사무총장 취임을 통해 전당대회를 잘 치루어 내겠다고”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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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권 사무총장은 “국정의 축을 이루고 있는 여당의 지도부를 뽑는일은 매우 중요할 것이다. 공정하게 좋은 분들이 선출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하고 “여당으로서 책임지고 일 할 수 있는 정당으로 바꾸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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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lt;2008. 4. 22 인터넷뉴스팀%26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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