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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강재섭 대표는 2일 %27전국미아·실종가족찾기 시민의 모임%27 사무실 방문해 실종가족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26nbsp;금년을 미아·실종 찾기 원년으로 삼아야 할 것이라며 한나라당은 당 차원의 대책을 마련하고 뒷받침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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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내에 미아·실종가족을 찾을 수 있는 특별수사본부를 설치해야
금년을 미아·실종가족 찾기 원년으로 삼아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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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은 실종가족들의 이야기 경청 후 "이명박 정부가 출범하면서 경제 살리기에 집중하고 있는데 이것도 중요하지만 우리 사회가 인간의 존엄성에 신경을 써야 할 것"이라며 "제가 여러분을 직접 찾아뵙고 의견을 듣고자 이 자리에 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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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대표는 "오늘 대통령과 주례회동에서 한미 FTA 마련과 더불어 우리아이들을 지켜야 한다는 말을 했다"면서 "대구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음란행위가 자칫하면 전국적으로 확산될 우려가 있고 이를 차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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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강 대표는 "무엇보다 혜진·예슬 사건, 개구리 소년 사건, 안양 희생자 사건등과 같은 사회문제를 방치해서는 안 된다"면서 "새 정부에서는 새로운 시각으로 치열하게 이같은 문제들을 고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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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강 대표는 "경찰청 내에 미아·실종가족을 찾을 수 있는 특별수사본부를 설치해야 한다"면서 "또한 사회 분위기확립을 위해 금년을 미아·실종 찾기 원년으로 삼아야한다. 이러한 저의 요청에 대통령께서도 승낙 하셨다"며 한나라당은 당 차원의 대책을 마련하고 뒷받침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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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강재섭 대표는 거리 시민들에게 미아·실종 아동 찾기 전단지를 배포하였으며, 사단법인 전국미아·실종가족찾기 시민의 법인 나주봉 회장은 "경찰청 내 별도의 실종수사기구 설치, 실종아동 및 장애아동 발견을 위한 전국시설수용자 중 50세 미만자에 대한 DNA 전수검사 실시"등을 강대표에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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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지키기 진상 조사단 활동 통해 유해환경으로부터 어린이 보호를위해 전반적이고 포괄적인 대책 마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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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나라당 우리 아이 지키기 진상 조사단 활동과 관련해서 조윤선 대변인은 "전재희 본부장은 대구 현지 진상조사를 위해 대구지역 교육청, 경찰청, 해당 학교, 해바라기 아동센터, 시민대책위원회를 만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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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조 대변인은 오늘 오전 교육위원회에서 있었던 관계부처 진상조사 결과에서의 문제점을 언급하며 "작년 11월 처음 사건 인지 후 더 이상 파악된 내용이 없는 등 관련 사건이 조사되지 않은채로 방치된것과, 아동 인권 보호의 견지에서 재활 차원의 조사 및 대응 등 체계적 대책이 미흡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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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대변인은 "오늘 진상조사단의 목적은 이 사건의 정확한 피해내용 조사와 전국적으로 유사 사건의 실태파악을 하는 것을 검토키로 했다"면서 "이 문제는 사후 대책뿐 아니라 유해환경으로부터 어린이 보호, 어린이 성교육, 학교 폭력 등에 관해 전반적이고 포괄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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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lt;2008. 5. 2 인터넷뉴스팀%26g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