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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이 쇠고기 수입문제와 한미 FTA비준동의안 문제를 연계시키는 것과 관련해 한나라당은 쇠고기 수입문제와 한미FTA비준동의안은 별개의 문제라고 강조하면서 야당은 정략적인 정치공세에 몰입해서 국민이 바라는 경제살리기에 발목잡는 일을 하지말라고 지적하고 이번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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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원내대표는 6일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야당은 쇠고기 수입문제와 한미 FTA비준동의안 문제를 연계시키지 말고 별개로 다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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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원내대표는 쇠고기 수입문제는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서 노력을 계속하고 한미 FTA비준동의안은 노무현 정권에서 체결한 협정이라면서, 야당은 정략적인 정치공세에 몰입해서 국민이 바라는 경제 살리기 여기에 발목을 잡는 일을 하지 않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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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안 원내대표는 “한미 FTA비준동의안은 일자리 창출, 교육확대, 경제 살리기 등 국익에 큰 도움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야당은 이번 임시국회에서 꼭 통과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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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구 정책위의장도 “쇠고기 수입문제는 국제상거래상 국제적으로 인정된 위생검역기준을 얼마나 충실히 이행할 수 있느냐의 문제이고,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건강문제에 대해서 확실하게만 하면 되는 것이고, 이것이 되든 안 되든 간에 한미FTA처리는 아무 관계가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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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책위의장은 “한미FTA는 애초부터 우리나라 상품이 미국시장에 불리한 상황에서 자꾸 거래가 되고 있어 그 불리한 상황을 타개해 수출을 늘리고 일자리를 늘리겠다고 하는 차원에서 노무현 대통령 때 체결한 것인데, 그때 비준을 못하고 끌다가 지금 상황에까지 이른 것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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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 정책위의장은 지금 우리 국민들이 절실하게 요구하고 있는 것은 일자리 창출이라고 강조하면서, “일자리 창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또 흘려보내서 몇 년 뒤로 미뤄버리면 그 비난은 누가 덮어쓸 것인지 잘 판단해서 처리해주길 바란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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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lt;2008. 5. 6 인터넷뉴스팀%26g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