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고 정확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제18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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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눈에 보이는 것만 해도 원구성, 당내 화합 등 결코 간단치 않은 문제들이 과제로 주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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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구성되는 원내 지도부는 출범 석달만에 난관에 봉착한 이명박 정부가 작금의 위기를 돌파하고, 국가 재도약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 무거운 책무를 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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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출마성명에서 이미 밝혔듯이 지금 이 시점에서 가장 시급한 것은 ‘정치 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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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부에 주어진 역사적 소명, 즉 ‘10년 내 선진국 진입’ 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그 무엇보다도 먼저 대선과 총선을 거치면서 우리 사회에 드리워져 있는 여당과 야당간의 ‘대립과 갈등’, 그리고 한나라당내에 팽배해 있는 ‘반목과 질시’를 해소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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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와 타협’을 통해 정치안정을 이루지 못하면 이명박 정부의 앞날은 결코 평탄치 못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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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 각계각층의 전문가 집단이 대한민국을 선진일류국가로 이끌어 가는 ‘국익우선주의ㆍ실용주의 시대’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국민 모두가 “상식으로 예측 가능한” 정치문화를 정착시켜 ‘사회 안정’을 이루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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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원내 지도부는 행정부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사전예측’, ‘사후통제’를 일상화함으로써 집권여당에 주어진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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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ㆍ정ㆍ청이 일체가 되어 한 목소리로 국민들에게 정책을 알리고, 메시지를 전파할 수 있도록, 모든 정책을 ‘사전 조율’하고, 모든 정치 행위를 투명하게 하겠습니다.
아울러 국회의 행정부에 대한 감시ㆍ통제 기능을 강화하여 국민들의 목소리가 국정에 최대한 반영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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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정치 선진화’를 이루어 한나라당과 이명박 정부가 ‘10년 내 선진국 진입’이라는 절체절명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그 초석을 다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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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주어진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한나라당 구성원 모두가 힘을 보태 주실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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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부를 성공시키고, 한나라당이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정당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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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을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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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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