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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민생대책특별위원회(국민건강안전분과)는 23일,%26nbsp;안양 신안초등학교 현장시찰을 갖고, 식품안전관리 강화대책에 대한 보고에 이어 조리 배식 과정 체험과 학부모 및 소비자단체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26nbsp;%26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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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목 국민건강안전분과 위원장은 “최근 조류독감이나 광우병 파동 등으로 식품에 대한 민심이 흉흉해지고 있는 어려운 시기”라면서 “이 같은 시기에 학교 급식에 대한 과정이나 문제점 등 서로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해 주신 것에%26nbsp;%26nbsp;감사의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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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원 위원장은 “민생에서 중요한 먹거리, 그 중에서 어린이 먹거리가 장래에 미치는 영향은 클 것”이라며 “많은 문제를 한꺼번에 처리하고 살펴볼 수는 없지만,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국회에 들어가서 개선점을 찾아가겠다”면서 “짧은 시간이지만 많은 것들을 보고 느끼고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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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표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먹거리는 우리 삶과 건강에 직결되는 것으로, 온 나라 온 국민들이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식품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식약청의 책임자로서 어깨가 무겁고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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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윤 청장은 “오늘 여기 계신분들께서 먹거리 안전에 가장 큰 버팀목이 되지 않겠는가 생각한다”며 “계속해서 관심 가져주시고 부족한 점은 언제든 지적해주시면 정책에 반영해 먹거리 안전을 책임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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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에 이어 식약청 식품안전국장의 식품안전관리 강화대책을 들은 후, 급식과정인 전처리, 조리 세척까지의 과정 설명을 들으며 초등학교 급식 현장 시찰을 이어 갔으며, 국민건강안전분과 위원들은 점심시간에 맞춰 교실을 직접 찾아 배식체험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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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현장 시찰에는 민생대책특별위원회 국민건강안전분과 원희목 위원장 및 김소남, 손숙미, 유정현, 정미경, 조문환 위원이 참석했으며, 윤여표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을 비롯해 황선옥 소비자시민의 모임 상임이사, 이향기 한국소비자연맹부회장, 조윤미 녹색소비자연대 본부장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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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lt;2008. 5. 23 인터넷뉴스팀%26g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