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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 통과시키지 못하면 국민과 국가에 손해 끼치는 배임행위
작성일 2008-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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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한미 FTA 비준 동의안이 17대 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한다면 국민과 국가에 손해를 끼치는 배임행위라는 것을 깊이 인식하고 반드시 통과시켜야만 한다며 17대 국회에서 반드시 통과시켜줄 것을 민주당에 강하게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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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원내대표는 27일 원내대책회의에서%26nbsp;"한미 FTA 협상은 미 대선 후보인 오바마가 미국시장을 다 내주는 것이라고 할 정도로 대한민국을 위한 것이며, 한미간의 경제 동맹 강화를 통해 우리 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아시아에서 경제주도권을 질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17대 국회에서 반드시 통과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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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안 원내대표는 “이번 협상이 1년이 늦어지면 경제적 손실이 1년에 15조원이고 약 30만 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것을 놓치게 되는 등 경제와 국익에도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이라고 설명하면서,%26nbsp;정략적인 이유 때문에 통과시키지 않는 것은%26nbsp;국가와 국민에 대한 배임행위라는 것을 민주당이%26nbsp;깊이 인식하고 17대 국회에서%26nbsp;반드시 통과시켜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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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안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지난 10년간 집권하면서 본인들이 체결한 한미 FTA 비준동의안을 끝까지 저지하고 있는 것이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다"며%26nbsp;민주당의 협조를 촉구하고,%26nbsp;국익을 위해 국회의장이 직권상정이라는 %26nbsp;대승적 결단을 내려줄 것을 간곡히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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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철 원내수석부대표도 "민주당이 선대책 후비준이라는 구실을 내걸면서 대책부터 따지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고,%26nbsp;18대 원구성 협상과 FTA를 연계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치는 것은%26nbsp;국가이익을 정파이익과 엿 바꿔먹겠다는 것"이라며,%26nbsp;현재 민주당 지지율이 제자리에 붙박이로 고착되어 있는 중요한 이유가 아마 여기에 있을 것이라이다고%26nbsp;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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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lt;2008.5.27.인터넷뉴스팀%26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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