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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2일 18대 첫 의원총회를 개최하고 김형오 의원을 한나라당 국회의장 후보자로,%26nbsp;이윤성 의원을 한나라당%26nbsp;국회부의장 후보자로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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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오 후보와 안상수 후보가 등록한 국회의장 후보자%26nbsp;경선결과 재적의원 과반수 이상을 획득한%26nbsp;김형오 후보가 당선됐으며, 국회부의장 후보자로는 이윤성 후보가 단독출마해 만장일치로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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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오 한나라당 국회의장 후보자는%26nbsp;5일 국회에서 무기명투표를 거쳐 재적의원 과반수의 표를 획득하면 국회의장에 당선돼 2년 동안 입법부 수장으로서 국회를 이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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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보거나 수수방관하는 국회의장 되지 않겠다.
항상 국민과 함께 초심의 자세로 일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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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오 당 국회의장 후보자는 인사말을 통해 “감사하고, 무거운 책임감을 동시에 느낀다”면서, “국민과 함께 이 난국을, 여러분과 함께 이 어려움을 헤쳐나가기 위해 제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 쏟아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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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김 국회의장 후보자는 “한나라당이 지난 10년간 야당생활 끝에 정권을 잡았다는데, 석달만에 이렇게 되리라고는 아무도 생각못했을 것”이라면서, “겸허한 자세로 초심으로 돌아가 국민을 위해 더 낮은자세로, 섬기는 자세로 말이 아닌 실제로 행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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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국회의장 후보자는 “국민 만큼 위대하고 현명한 판단은 없다고 생각한다. 저는 신임 홍준표 원내대표와 국회전략, 원내전략을 잘 이루어나가리라고 믿는다”면서, “야당과도 가슴을 열고 대화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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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 국회의장 후보자는 인터넷에 광화문의 촛불이 더 이상 번지지 않고 국회로 들어오기위해서는 국민들이 국회의원의 행동과 사고를 믿어주셔야 하고 믿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면서, “오늘부터 여러분과 제가 야당과 여당이 따로 있는게 아니다. 함께 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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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김 국회의장 후보자는%26nbsp; “건국 60주년을 맞아 제대로 된 국회, 인정받는 국회의원이 되기 위해 제도개혁을 비롯해 버려야될 관행 지켜야할 전통이 무엇인지 발끝부터 머리끝까지 다시 살펴야한다”면서, “눈치보거나 수수방관하는 국회의장 되지 않겠다. 항상 국민과 함께 초심의 자세로 일하겠다”고 다시한번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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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적인 국회가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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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성 당 국회부의장 후보자는 당선인사에서 “저보다 능력이나 경륜면에서 훨씬 앞서있는 선배 동료 가운데서 상반기 국회부의장 후보로 먼저가라고 길을 비켜주신것 같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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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 국회부의장 후보자는%26nbsp; “우리 국회의원은 틀림없이 국민의 대표이다. 국민의 대표가 있는 국회가 모든 문제의 용광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일하는 국회에서 일 할수있도록 하는것에 제 역할이 있는것 같다”며 생산적인 국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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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lt;2008. 6. 2 인터넷뉴스팀%26g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