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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은 2일 이명박 대통령과의 정례회동을 갖은 자리에서 민심수습안과 관련한 의견을 전달했으며, 여·야·정 조율하고 국정 주요사항을 예견하는 등 홍보와%26nbsp; 소통기능을 고루 갖춘 태스크포스 기구를 청와대에 설치 하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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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섭 대표는 "민심수습안으로 각계의 원로들의 의견을 듣고 수렴하시고, 민심을 일신하는 차원에서 폭넓은 개각이 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전하며 청와대와의 조율·소통기능 미흡을 지적하고 "여·야·정을 조율하고 국정 주요사항 예견, 정치상황 예측, 홍보 소통기능을 갖춘 태스크포스기구를 청와대에 설치하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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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강 대표는 "현재 시위에 대응함에 있어 폭력적인 집회는 법에 의거해 대응해야 하지만 평화적인 문화 집회는 얼마든지 가능한 것이다. 시위대응을 유연하게 했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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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강 대표는 복당문제와 관련해 "당의 화합을 위해 한나라당에 입당 또는 복당을 원하는 국회의원들에게 문호를 최대한 개방하겠다"며 "이를 위해 당헌·당규에 따라 이번 주 중에 중앙당에 당원자격심사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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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강대표의 제안대로 각계 원로들을 만나 의견을 들어보겠다"면서 "6월 3일에 있을 고위 당·정·청 회의에서는 그동안 정부와 청와대가 마련한 서민생활안정을 위한 폭넓은 대책을 보고하고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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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 대통령은 18대 국회 개원을 언급하며 "FTA, 고유가로 초래된 민생문제 해결 등이 시급하므로 개원협상이 조속이 마무리 돼서 원구성이 되어 18대 국회가 원활하게 시작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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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lt;2008.6.2 인터넷뉴스팀%26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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