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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13일 고유가 극복 민생종합대책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시·도지사와의 정책협의회를 갖고, 중앙과 지방간의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방에 대한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당정협의회를 통해 조율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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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은 "고유가와 국제금융 불안 등 대외적인 어려움 속에 성장, 국제수지, 물가 등 3대 경제지표가 모두 빨간불이다. 워낙 나라 사정이 좋지 않아 마음이 무겁다"면서 "오늘 이 자리는 지방 공공요금안정대책 등 민생종합대책을 함께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시·도지사님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건설적인 논의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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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강 대표는 "오늘 논의된 내용들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한나라당 입장에서 시·도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우선 지방교부세 정산분을 잘 활용해 지방공공요금을 안정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해 주시고, 재정부족의경우 중앙정부로 하여금 지원할 수 있도록 당정협의회에서 조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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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강 대표는 중앙과 지방간의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중앙과 지방간의 손발이 잘 맞아야 정책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고, 민생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면서 "오늘 이 회의를 계기로 중앙과 지방간의 소통시스템이 원활하게 가동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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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원내대표도 "쇠고기 파동의 시작으로 고유가와 고물가, 물류대란, 그리고 7월부터 비정규직이 중소기업까지 확대 등으로 나라가 어렵다"며 "고유가 대책을 위해 5조 4천 억 원을 지원하여 국민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고 서민 생활이 나아지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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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선 시·도지사협의회장은 "국민의 안전보장과 생업보상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시점에, 오늘 정책협의회는%26nbsp;시기적절하고 의미가 있다"면서 "시·도지사는 국정의 한 축으로서 어려움을 함께 대응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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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지사 정책협의회에는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홍준표 원내대표, 임태희 정책위의장, 권영세 사무총장, 서병수 여의도연구소 소장등 주요당직자와 정부 측 원세훈 행정안전부 장관, 김성이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최중경 기획재정부 차관이 참석했으며, 김진선 시·도협의회장을 비롯한 16개 시·도지사들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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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lt;2008.6.13.인터넷뉴스팀%26g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