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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국회 파업이 대외 의전과 국회 업무에 막대한 차질을 발생시키고 있는 것에 대해 더 이상 야당의 등원을 기다리기 어렵다며 30일 의총의 뜻에 따라 단독 개원에 대한 결정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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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원내대표는 "7월 4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국회를 방문할 예정인데 국회의장이 없어서 예방을 받을 사람이 없고, 제헌 60주년을 맞아 세계 각국의 원수를 초빙 해야하는데 초청장 발송 주체가 없어서 못하고 있으며 또한%26nbsp; 2009년도 국회 예산을 기획재정부에 요청해야 하는데 그것 역시 못하고 있는 등 국회 파업이 대외 의전과 국회 업무에 막대한 차질을 발생시키고 있다." 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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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원내대표는 "제헌 국회 이래 60년 동안 국회가 설립되고 난 뒤에 단 한번도 7월 4일 이전에 국회의장을 뽑지 못한 적이 없다." 면서, "우리가 마련한 고유가, 고물가 대책, 화물연대 파업의 후속조치인 다단계운송구조 혁파를 위한 조치도 법안을 마련하고 있는데 그것도 지금 할 수가 없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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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홍준표 원내대표는 "중소기업 비정규직 대란도 곧 올 수가 있는데 이에 대한 정부조치도 빨리 듣고 국회에서 확정을 지어줘야 하는데 그것도 할수 없다." 면서 "입법부가 파업을 함에 따라 헌법 정지상태가 계속되고 있다. 입법부도 파업하는데 행정부도 파업하고, 사법부도 파업을 할 수 있으면 이 나라가 어디로 가겠나." 며 지금 현 상황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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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홍준표 원내대표는 "30일 의총을 소집하여 국회 개원이 이렇게 늦어져도 되는가에 대한 한나라당 의원들의 의견을 묻고 의총의 뜻에 따라서 결정을 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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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원내대표는 야당에 대해 "법정사항을 두고 한 달이 넘게 개원도 하지 않고 억지 부리는 것은 반민주주의이다. 반의회주의이다."면서 "늘 야당에서는 평화개혁세력, 평화민주세력이라고 주장을 해 왔는데 하시는 행동들은 반민주주의, 반의회주의를 택하고 있다." 며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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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선 대변인도 현안브리핑을 통해 "근로자, 자영업자, 소형화물차 운전자 등 서민층의 고유가 부담 완화를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통신비 인하를 위한 전기통신사업법, 저소득층 학생 장학금 지급 관련법 등 정부가 민생고를 겪는 서민의 생활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마련한 법안들이 민주당이 민주주의를 거부하고 국회 밖을 맴돌고 있어 세상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있다." 며 민주당에 대해%26nbsp;서민정당을 외치지만 실체는 서민외면 정당이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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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조윤선 대변인은 "국회가 새롭게 출발한지 한 달이 되도록 국회의장조차 없는 나라가 전세계에 어디 있느냐? "며%26nbsp; "당 지도부 선출을 위한 당권경쟁에는 열심인 민주당에 대해 말로는 민주주의를 외치지만, 실체는 반민주주의 정당이며 민주당이 汚名에서 벗어나는 길은, 당장 조건 없이 국회에 들어오는 일에서 시작된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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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lt;2008.6.27.인터넷뉴스팀%26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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