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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근,%26nbsp;김학원, 전재희, 한영 최고위원은 2일 열린 마지막 최고위원 회의에서%26nbsp;백의종군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돕겠다면서 3일 전당대회에서%26nbsp;선출되는 새로운 지도부는 당내화합을 이루고 지금의 난국을 슬기롭게 풀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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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근, 어느곳에서나 나라가 잘되고 한나라당이 잘 될 수 있도록 돕겠다
전재희, 새로운 지도부가 당·정·청의 조화로 지금의 난국을 풀어 가는 계기마련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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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근 최고위원은 그동안의 성원에 감사하다며 "내일 전당대회가 있고 오늘 2년 임기를 마치고 변호사 본업으로 돌아갈까 생각한다"면서 "어느 곳에서나 나라가 잘되고 한나라당이 잘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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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희 최고위원은 "지금 시국이 몹시 어렵다 보니 그만 두는 지도부의 한사람으로서 착잡하고 죄송스럽다"면서 "정부도 그동안 국민들께서 보내주신 많은 질책과 촛불시위와 비판으로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충분히 깨달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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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전 최고위원은 "정권교체 과정이나 정권교체 후에 지도부에 있었던 사람으로서 무한책임을 느끼고, 떠나더라도 제 자리에서 할 수 있는 만큼은 최선을 다하겠다"며 "새로운 지도부가 당·정·청의 조화로 앞으로 이 난국을 풀어 가는데 획기적인 계기를 마련해줄 것을 기대하고 백의종군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돕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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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 초심으로 돌아가 한나라당을 광주·호남에서 일구고 꽃을 피우겠다
김학원, 국가를 위해 많은 헌신 노력하시고 국마의 부와 안정을 이룩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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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 최고위원은 "호남의 대표로 이자리에 1년 넘게 있었다. 얼었던 호남의 땅을 녹이기위해 열심히 했지만 아직도 적은 지지율에 머물고 있다"면서 "앞으로 우리 호남이 한나라당 품속으로 들어오고 한나라당이 호남의 품속으로 들어가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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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한 최고위원은 "초심으로 돌아가 한나라당을 광주에서, 호남에서 일구고 꽃을 피우겠다"면서 "광주가 변하면, 호남이 변하면 대한민국이 변한다는 각오로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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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원 최고위원은 "최고위원직을 마치면서 가벼운 생각보다는 무거운 마음을 느끼고 있어, 국민들 앞에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최고위원의 한사람으로 정권을 획득하는데 일조했다고 생각하지만 그 기쁨보다는 매우 무거운 무거운 마음이 앞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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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최고위원은 "정치 리더십의 중요한 두 가지 목표는 경제를 위한 국민들의 복지향상과 국가적인 안정질서라고 생각한다"며 "정부는 국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듣고 치밀한 계획을 세우고 당내 화합을통해 단합되어야 한다. 후임 최고위원들께서 국가를 위해 많은 헌신과 노력을 하시고 국가의 부와 국가의 안정을 이룩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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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lt;2008. 7. 2 인터넷뉴스팀%26g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