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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는 국회의원의 등원거부, 개원거부는 민주주의에 대한 배신행위라며 야당의원들에게 조속히 등원해 줄 것을 다시한번 강력히 촉구하고, 7월 4일에 국회의장만은 반드시 선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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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원내대표는 2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7월 4일이 되면 60년 사상 처음으로 국회의장이 없는 국회, 식물국회, 헌법정지 상태인 국회가 탄생하게 된다”면서, “국회의원의 등원거부, 개원거부는 민주주의에 대한 배신행위”라고 야당을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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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홍 원내대표는 선진국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하면서, 단독 개원여부와 관련해 “7월 4일에 개원을 하겠다는 것이 아니다. 원래 개원은 국회의장이 의장석에서 개원한다는 의사봉을 두들겨야지 개원”이라며, “개원은 야당과 계속 협상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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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홍 원내대표는 “7월 4일에 국회의장만은 선출이 되어야 한다”면서, “4일 오후 2시에 본회의 개최 요구서를 냈다”고 말했다.
%26lt;2008. 7. 2 인터넷뉴스팀%26g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