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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원내대표는 4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근 여의도연구소 여론조사 결과 개원을 하고 국회의장을 선출해야한다는 여론이 민주당과 민노당 일부 야당을 뺀 나머지 야당과 한나라당이 국회의장을 선출해야 한다는 의견이 훨씬 높았다고 밝혔다.%26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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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홍 원내대표는 "지금 민주당의 행태를 보면 서민의 고통은 안중에 없고 오히려 고통을 즐기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든다"며 "국회가 민생을 손 놓고 있으면 서민은 피눈물이 난다는 것을 민주당과 일부 야당은 기억해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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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홍 원내대표는 원내대표 취임 이후에 새로운 여야관계를 만들기 위해서 무리한 요구까지 들어주면서 많은 노력을 했지만 최근에 돌아온 것은 민주당에서 여당 원내대표에 대한 인신공격성 발언만 돌아왔다고 꼬집어 말하면서 “그 정치적 작태와 수준이 참으로 부끄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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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선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민주당이 촛불을 핑계 삼아 국회등원을 늦추면 늦출수록 어려운 민생과 경제는 추락만 거듭하게 될 것”이라면서, “눈앞의 정치투쟁은 쉬워 보이겠지만, 국민과 역사는 야당의 무책임한 국회파업을 절대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며 민주당의 국회파업 행태를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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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대변인은 “국회는 민주당이 들어오고 싶으면 들어오고, 안 들어오고 싶으면 안 들어와도 되는 놀이터가 아니다”면서, “민주당 지도부는 책임있는 자세로 리더십을 발휘해 국민과 역사가 부여한 책임과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민주당의 국회 등원을 강하게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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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lt;2008. 7. 4 인터넷뉴스팀%26g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