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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는 8일, 민주당 원혜영 원내대표에게%26nbsp; 국회 정상화를 위한 원내대표 회담을 공식 제의했다. 또한 한나라당은%26nbsp;산적한 민생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건없이%26nbsp;등원해 나라의 미래를 걱정하는 책임있는 정당의 모습을 보여줄 것을 민주당에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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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26nbsp;조건 없이 등원하여 국사를 같이 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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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원내대표는 8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자유선진당이 등원을 선언하였고, 만약 민주당이 9일까지 등원하지 않을 경우 10일에는 국회를 정상화 하겠다"면서 %26nbsp;"선진당 이회창 총재가 등원 방침을 밝혔기에 오늘 오후 권선택 원내대표와 등원절차를 위해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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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홍 원내대표는%26nbsp; "오는 11일에 어린이 모의국회 행사가 있고, 국회의장이 첫 헌정 60주년 기념행사를 10일부터 하게 돼 있다"며 "김형오 국회의장 후보자가 10일에는 어떤 식으로든 의장으로 선출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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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홍 원내대표는“민주당은 어린이들이 보는 앞에서 국회를 망신을 시키는 일이 없도록 조건 없이 등원하여 국사를 같이 논의했으면 좋겠다"며 "민주당이 필요하면 원내대표끼리 일대일로 만나 결정할 것을 정식으로 제의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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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하여 홍 원내대표는 "원내 수석부대표간 실무협상은 거의 다했다"면서 "어제는 비공식적으로 했지만, 오늘은 공식적으로 원내대표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회동할 것을 제의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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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의 등원 거부는 %27자기부정%27이자 %27자기모순%27%26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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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원내수석부대표도 민주당의 국회 개원 인질잡기가 도를 넘은 것 같다며 “ 제헌 60주년 축하하는 깃발이 국회에 나부끼고 있는데, 국회는 현재 한 달 이상 공백이라는 부끄러운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고 꼬집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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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주 원내수석부대표는 “법에 정해진 6월 5일이 지난지도 벌써 한 달이 지났고, 제헌 60년 이래 한 번도 어긴 적이 없는 국회 임기 개시 후 최초 임시회에서 국회의장을 뽑아주던 전통이 깨졌다"면서 "의장선출은 어떤 조건도 붙일 수 없으며 민주당이 국회를 좌지우지하도록 그냥 둘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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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주 원내수석부대표는 “국회의원이 등원을 거부하는 것은 국회의원의 자기부정이자 자기모순”이라며 “고유가·고물가로 민생의 고통이 점점 더 가중되어 가고 있는데 빨리 국회를 열어서 민생의 고통을 덜어주는 여러 법안들을 만들고 추가 경정예산도 다뤄야 할 것”이라며 민주당의 국회등원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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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의 국민과 나라를 위한 결단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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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선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어제(7일) 전국 시도지사들도 국가와 사회의 조속한 안정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면서 신속한 국회 정상화를 주문했다”고 전하며 “대통령도 민주당 대표에게 여야 대화를 통한 난국 수습에 대한 기대와 야당 대표와의 만남 의지도 밝혔고, 국회 정상화에 대한 국민여론도 비등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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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조 대변인은 “이제 민주당의 국민과 나라를 위한 결단만 남았다”고 강조하며, “민주당 홀로 국회 밖 외딴섬에 남아 국민의 기대를 외면하며 국회파업을 더 이상 지속시켜서는 안 된다”며 “당장 조건 없이 국회에 들어오라. 부디 세계로 눈을 돌려 나라의 미래를 걱정하는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목소리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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