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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오 국회의장 선출, '흑백 정치 마감, 칼라 정치 시대를 열자'
작성일 2008-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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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 국회 첫 본회의가 열린 10일,%26nbsp; 한나라당 김형오 의원(60세, 5선)이 국회의장에 공식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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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선인 자유선진당 조순형 의원(7선)이 임시 의장을 맡아 실시한 국회의장 선출 투표에서 김형오 의원은 재적의원 299명 중 283명이 표결에 참여한 가운데 263표를 얻어 국회의장에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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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오 신임 국회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건국사적 의미가 있는 제헌 60주년에 국회의장이 된 것에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면서 "정치는 국민의 신망을 얻는 것이고 의장인 제가 여러분의 신망을 잃으면 국회는 표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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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형오 신임 국회의장은%26nbsp;%26nbsp;"여야를 초월하고 선수(選數)를 뛰어넘어 서로를 이해하면서 상생 국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면서 "국민을 하늘같이 두려워하되 국회의 권능과 권위 회복에 앞장설 것"이라고 목소리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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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형오 신임 국회의장은%26nbsp;%26nbsp;"이제 흑백정치 시대를 마감하고 컬러 정치시대로 나가야 한다"면서 "국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국회로 탈바꿈하고 품격 정치의 원년으로서 선진 국회로 나아가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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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 국회%26nbsp;전반기 국회의장으로 선출된 김형오%26nbsp;의장은 1992년 14대 총선에서 민주자유당 공천을 받아 부산 영도구에서 내리 다섯 번 당선됐으며, 줄곧 정보통신 관련 상임위에서 활약해 국회 내 `정보과학통%27으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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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합리적으로 온건한 성품으로 지난 2006년 원내대표 재직 동안 사학법 개정과 전효숙 헌재소장 임명 논란을 비록한 각종 난제를 무리없이 해결하며 정치력을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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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오 신임 국회의장은 앞으로 임기 2년 동안 여야 관계를 조율하고 경제.사회.복지.외교.안보 정책을 추진.조정하는 입법부 수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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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형오 국회의장 주요 이력

· 국무총리 정무비서관

· 한나라당 인재영입위원장

· 국회 운영위원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정보위원회 위원

· 한나라당 원내대표

·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위원장

· 제 14대~18대 국회의원(5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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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lt;2008. 7.10 인터넷뉴스팀%26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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