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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11일 금강산 관광객 피격사건 직후 긴급 최고위원회를 소집해 정부의 철저한 진상 규명과 대책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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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선 대변인은 최고위원회의 비공개 브리핑을 통해 북한 금강산에서 우리측 관광객이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는 소식에 먼저 유가족들께 깊은 유감과 애도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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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조윤선 대변인은 "금강산 관광이 남북교류의 중요한 장이 되고 있지만 우리 관광객의 안전과 보호가 최우선적으로 확보되어야 하며 앞으로는 더 큰 우려스러운 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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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선 대변인은 "수차례의 정지명령과 경고사격에도 불구하고 계속 넘어와 사격을 했다는 북한측의 입장은 신중하지 못한 처사로 심히 유감스러울 뿐만 아니라 납득하기도 어렵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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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조윤선 대변인은 "정부는 면밀한 조사와 검증을 하여야 하고 앞으로는 다시 이와 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철저한 대책을 강구해야 할 것이며 북한의 현재 체재하고 있는 우리 국민들의 안전에 한 치의 차질이 없도록 즉각적인 대책을 강구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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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선 대변인은 "이번 사건에 대한 진상이 명쾌하게 밝혀지는 것이 향후 남북관계를 위해서라도 중요하다." 면서 국민 여러분들께서는 차분한 마음으로 정부의 조사와 조치를 지켜봐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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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lt;2008.7.13.인터넷뉴스팀%26g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