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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16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일본의 독도영유권 교과서 명기를 즉각 중단하고 사과할 것을 일본에 재차 강하게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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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열 , 대마도가 한국%26nbsp;땅이라는 논거를 더 많이 갖고 있다
공성진, 독도문제 거론은 일본국민 보수화와 강경화 전략...우리가 일희일비하며 맞대응할 필요 없다%26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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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열 최고위원은 최고위원회의에서 "일본의 상습적이고 고질적인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해 온 국민과 정부가 격앙하고 고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항상 우리는 독도가 우리 땅이다." 며 고질적으로 똑같은 대응만 하는 것에 안타깝다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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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열 최고위원은 "일본이 독도가 자기 땅이라고 주장하는 것보다%26nbsp; 대마도가 한국 땅이라고 주장할 수 있는 논거를 더 많이 갖고 있다."며 "차제에는 대마도도 우리 땅이라고%26nbsp; 대응해나가는 것도 우리의 긴 역사의 흐름에서 보면 의미 있는 주장이 될 수 있을거 같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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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성진 최고위원은 "이번 독도 사태의 본질은 90년대 이후 급부상한 중국에 자극받은 일본 우익들이 중국과의 관계를 간접적으로 연결해줄 수 밖에 없는 독도문제를 거론함으로써 일본 국민들의 보수화와 강경화에 이바지 하고자 하는 전략의 일환으로 우리가 일희일비하며 맞대응을 할 필요조차 없는 전형적인 일본의 국내문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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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공 최고위원은 일본이 1980년대부터 국제적으로 받아온 평가를 ‘어항속의 고래’로 비유하면서, “덩치는 고래처럼 커졌지만 시각은 어항과 같이 작다”며, “그런 차원에서 국내문제라는 것을 알고 저희들이 이 문제를 크게 확대시키지 않는 것이 오히려 냉철한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일본은 한국의 영토인 독도 영유권 주장으로 세계사의 조롱거리가 되지 말고 교과서 명기 강행 즉각 중단하고 사과하라
김대은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일본이 독도에 대해 영유권을 주장해 파문을 일으킨 것도 부족해 한국이 독도를 불법점거하고 있다는 터무니없는 말로 한국민의 분노가 커지고 있는데 한국을 배려해 고유 영토라는 표현을 넣지 않았다는 일본측의 설명은 대한민국과 국민을 조롱하는 궤변에 불과하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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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대은 부대변인은%26nbsp;"일본의%26nbsp;비상식적인 행위는 군국주의체제로 전환하여 동아시아에 대한 패권을 다시 노리고자 하는 야욕이 마침내 드러난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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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대은 부대변인은 "대한민국의 영토를 지키는 데는 이제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국민과 정부, 정치권이 모두 한 목소리로 일본의 침략행위에 대해 엄중하게 규탄하고 독도 망발 같은 발언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도록 적극적인 대책과 방안을 세워 나가야 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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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lt;2008.7.16.인터넷뉴스팀%26g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