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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60주년이 되는 제헌절을 축하하며 개헌 관련 논의가 되고 있는 것에 대해 개헌 논의는 국가의 장래를 내다보면서 우리나라가 세계 초일류 국가로 발돋움하는데 도움이 되고 국민의 손에 의해 주도되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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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태 대표최고위원은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60주년 제헌절을 맞이해서 헌법의 가치와 헌법의 기본질서를 지키는 것이 강조되기 보다도 개헌 이야기가 더 많이 나오는거 같다."며%26nbsp;%26nbsp; "개헌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공감대는 어느정도 형성돼 있는거 같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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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박희태 대표는 "지금까지의 9차례 개헌이 모두 권력자가 집권하기 위했거나 어느 정파가 정권을 잡기 위한 개헌이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국가의 먼 장래를 내다보면서 우리가 세계 초일류 국가로 발돋움하는데 도움이 되는 개헌논의가 되야 되고 국민의 손에 의해 개헌논의가 주도되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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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원내대표도 "어제(16일) 민주당 원내대표와 만나 환갑을 맞는 국회가 예전처럼 단상을 점거하거나 물리적인 몸싸움으로 국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일이 없도록 하고 개원협상도 7월말까지는 완료해 원구성이 정상적으로 될 수 있도록 하자."고 제안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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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자 최고위원은 "국회에서 그동안 60년간 만 8천건의 법안이 제안되어 그 중에 만 6천건이 처리돼 충실히 역할을 했다고 볼 수도 있으나 불과 몇 일 전까지만 해도 법을 만드는 국회가 법을 어기는 초유의 사건이 있었다는 점을 간과할 수 없다."며 생일을 맞아도 마냥 기뻐할 수 없는 현실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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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박순자 최고위원은 "이미 촛불로 우리나라가 한차례 내홍을 겪었으며 금강산, 독도 등 외교 문제로 자칫 소홀해 질 수 있는 서민경제를 다시 생각해야 한다."면서 "이제 국회가 제 역할을 해 물가 폭등으로 고통 받는 우리 국민들을 위해 사려와 판단이 성숙한다는 이순(耳順)의 모습을 보여줘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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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성진 최고위원도 "60이라는 것이 공자에서 말하듯이 이순인데 이는 어떠한 남의 소리도 들으면 이해가 된다.는 뜻이고 인생으로서는 가장 성숙돼 있는 나이다,“면서 동양철학에서는 다시 출발한다는 의미가 있으니 오늘 새 출발을 다지는 좋은 날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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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광호 최고위원은 "개헌논의가 너무 활발하게 진행되다가는 국정방향이 다른 쪽으로 가지 않겠냐"며 "좀더 텀을 늦춰서 현 정부가 정착을 하고 정책을 마음 놓고 펼 수 있을 때 개헌을 논의하는게 더 좋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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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lt;2008.7.17.인터넷뉴스팀%26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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