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고 정확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한나라당은 서민경제 활성화 대책 법안과%26nbsp;추경예산을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고 민주당에 촉구했다. 또한,%26nbsp;공기업이 국민의 혈세를 방만하게 운용한 사실이 감사원 감사결과 밝혀진데 대해%26nbsp;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고 국민을 위한 선진화 된 공기업으로 업그레이드 되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6nbsp;
%26nbsp;
서민경제 활성화 대책에 대한 법안과 추경 조속히 처리해야
%26nbsp;
홍준표 원내대표는 23일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민생특위에서는 상임위원회가 구성되면 각 상임위에서 법안 정리를 하기로 했고 그렇지 않으면 8월 1일부터라도 서민경제 활성화 대책에 대한 법안처리는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26nbsp;
또 홍 원내대표는 추경예산과 관련해 “지금 민주당에서 예결특위만이라도 조속한 시일 내에 구성해서 추경을 처리하자고 제의를 해놓고 있는데, 추경은 국회법에 민생특위에서 구성을 해서 처리를 할 수 없도록 되어있다”면서, “법안 처리는 하더라도 추경 문제는 예결특위를 구성해 조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6nbsp;
%26nbsp;
%26nbsp;
신의 직장에서 국민의 직장으로 돌려줘야
%26nbsp;
홍 원내대표는 공기업 개혁에 대해 “신의직장에서 국민의 직장으로 돌려준다는 이명박 정부의 공기업 개혁의 근본 원칙을 국민들이 제대로 알고 있기 때문에 60% 이상이 공기업 개혁을 바라고 있다”면서, “여기에 대해서 오히려 한나라당이나 정부의 개혁정책이 유리하게 전개될 것으로 국민들에게 알릴 수 있는 계기로 활용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26nbsp;
조윤선 대변인은 공기업의 방만 운용과 관련해 “감사원 감사 결과 편법으로 경영평가 성과급을 평균 임금에 포함시키는 방식 등으로 퇴직금을 산정한 것과 함께 과도한 유급 휴일 운영, 과도한 노조 전임자 인건비 집행 등이 확인되었다”면서, “국민 세금으로 이렇게 무책임, 무분별한 방만 운영을 해왔다니 국민의 분노와 배신감은 커진다”고 비판했다.
%26nbsp;
조 대변인은 경쟁과 감독으로부터 자유로웠던 공기업의 부적절한 운용은 세간에 소위 ‘신의 직장’이란 소리를 들을 만큼 심각하게 누적되어 왔다고 지적하면서, “이제는 이 ‘신의 직장’을 ‘국민의 직장’으로 탈바꿈시켜야 할 때”라며 감사원 감사결과를 교훈삼아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고 그들만의 공기업이 아닌 국민을 위한 선진화 된 공기업으로 업그레이드 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26nbsp;
%26lt;2008. 7. 23 인터넷뉴스팀%26g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