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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원내대표는 쇠고기 국정조사의 목적은 부정확한 정보와 광우병 괴담의 확산으로 빚어진 국민적 불안을 해소하는 것인데, 증인과 참고인 채택 문제에 있어 민주당의 억지와 비협조로 난항을 겪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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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원내대표는 쇠고기 국조특위를 통해 "노정권 하에서 이미 미국산 쇠고기 수입협상에 대한 전체 모습이 다 밝혀지고 있다."면서 "PD수첩 왜곡보도와 인터넷 괴담 실체 등이 쇠고기 국조에서 좀 더 철저히 조사가 되어서 국민들이 불안에 빠지지 않고 왜 이런 잘못된 정보가 국민들에게 확산됐는지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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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홍준표 원내대표는 "실체적 진실규명을 위해 MBC PD수첩 관계자와 참여 정부 당시 총리인 한덕수 씨, 그리고 부총리를 지낸 권오규씨, 또 광우병 국민대책회의 관계자 등을 증인과 참고인으로 채택해야 하는데 민주당의 억지와 비협조로 난항을 겪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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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원내대표는 “요즘 같은 경우는 TV방송이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UCC 동영상이나 여러 가지 인터넷 매체 통해서 한번 방송한 것이 계속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 때문에, 문제가 한번 방영하고 그치고 끝나는 것이 아니다.”면서 “민주당은 당리당략에 의한 증인채택을 할 것이 아니라 국민 눈높이에서 조사할 수 있도록%26nbsp;협조해야%26nbsp;한다”면서 “우리 국정조사특위 위원들께서는 이점을 집중해서 신경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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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대변인도 "현 정부와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는 현미경을 들이대면서, 노무현 정부 시절과 자신들에 불리한 부분에 대해서는 망원경으로 겉만 훑고 넘어가려는 이중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증인 신청을 외면하고 있는 민주당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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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대변인은 "야당이 진정으로 쇠고기 문제의 진실규명에 협조할 뜻이 있다면, 노무현 정부 협상 관계자과 PD수첩 관계자 등을 포함해 쇠고기 문제의 모든 의혹을 해소시킬 수 있는 대상자들에 대한 증인채택을 당장 수용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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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lt;2008.7.25.인터넷뉴스팀%26g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