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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7월 말까지 국회 원구성이 안된다면 8월 초까지는 국회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원구성을 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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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를 통해%26nbsp;"이달 말까지 여야가 원 구성을 마치기로 합의했음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약속을 깨 만남조차 힘들다."며 오늘(29일) 국회의장에게 직권으로 소집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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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원내대표는 "상임위 구성이 미뤄져 추경 및 민생법안처리도 미뤄지고 있고 감사원장 국무위원 인사청문회 등 일정도 정해지지 않고 있다. 이를 풀어야 할 여·야 수석부대표간의 협의가 원활하지 않아 국회 개원 이후 현재 답보 상태에 있다." 면서 "31일까지 원구성 협상을 해보고 만약 원활하지 않으면 국회법 48조에 따라서 의장 중재로 위원회를 구성할 수밖에 없고, 무기명 비밀투표로 상임위원장을 뽑을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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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대변인도%26nbsp; 비공개 브리핑을 통해 "기다릴 만큼 기다렸고. 인내할 만큼 인내했다. 이젠 행동으로 국회를 지켜나가겠다." 면서 "이번 달 말까지 최선을 다해 원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지만 여의치 않을 경우 늦어도 8월 초까지는 국회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서 원구성을 하기로 결정했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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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lt;2008.7.29.인터넷뉴스팀%26g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