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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미팅] 박대표, 대학생들과 등록금 대책 대화
작성일 2008-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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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박희태 대표는 민생탐방 첫 일정으로 대학생들과 등록금 경감과 관련한 타운미팅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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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태 대표는 31일 신촌의 한 카페에서 대학생들과 미팅을 갖은 자리에서 "여러분들은 아무 고민도 안하고 학업에 정진해야 할 사람들인데 등록금 때문에 고민하시는 것을 보니 말이 잘 안 나온다."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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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태 대표는 "등록금이 매년 평균 10% 정도 인상이 되는데 물가가 3~4% 오르는데 비해 너무 높은 인상률을 보이고 있다. 이제 등록금 문제는 단순한 학생고가 아니라, 민생고의 문제고 국민 전체의 문제" 라며 "여러분과 함께 머리 맞대고 고민도 하고 해결책도 모색하고자 이 자리를 갖게 되었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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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한 대학생들은 "등록금 인상률이 너무 높다보니 학자금 대출 이자율 갚기도 벅차다. 대학 다니는 것이 죄인 같다. 군에 입대하기 전에는 300만원이었던 등록금이 제대하고 보니 400만원이 되어 있었고, 복학하기 위해 아르바이트로 등록금을 벌다 보니 그 사이에 420만원이 되었다. 학자금 대출을 받았지만 너무 힘들다. 등록금 상한제라도 추진해 달라."는 등의 등록금으로 인한 어려움에 대해 성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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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나경원 제6정조위원장은 "소득 분위에 따른 학자금 금리를 조정하고 장기적으로는 소득 1,2분위 계층에 대해서는 등록금을 전액 면제하도록 추진하도록 할 것이며 또 대학 기부금을 활성화하기 위해서 대학 기부금 세액공제제도를 추진하여 자녀 1인당 700만원의 소득공제를 1천만원으로 늘리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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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태 대표는 “한나라당은 어려운 사람을 위해서는 눈물을 흘리고 기뻐하는 국민들과는 같이 손잡고 춤도 추는 인간다운 냄새를 풍기는 정당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면서 "등록금 문제를 이렇게 논의하는 것도 한나라당이 인간적임을 보여주는 하나의 방법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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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박희태 대표는 "우리가 어떤 투자를 하고 도울 수 있는지 자주 이런 기회를%26nbsp;갖을 것이며%26nbsp;오늘 여러분들의 고뇌 섞인 이야기와 창의적인 의견은 국정에 반영하도록 추진하겠다."고%26nbsp;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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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이 자리에는 강용석 중앙청년위원장, 이성헌 제1사무부총장, 정태근 기획위원장, 나경원 제6정조위원장, 김효재 대표비서실장, 차명진·조윤선 대변인과 연세대 성치훈 총학생회장을 비롯하여 서울대·고려대·성균관대·한양대·숙명여대·서강대·서울시립대·백석대·가톨릭대·경기대 학생들이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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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나라당은 지난 31일

대학등록금 인상에 따른 학생·학부모의 부담을 덜기 위해 등록금 인상률이 3년 평균 물가인상률의 2배를 넘지 않도록 유도하는 ‘고등교육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또한 대학의 재정기반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대학 기부금 가운데 연 10만원까지를 전액 세액 공제해 주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도 함께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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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lt;2008.7.31.인터넷뉴스팀%26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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