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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국방부 납품 청탁 의혹으로 구속된 유한열 상임고문 사건과 관련하여%26nbsp; 은폐하기 급급했던 권력형 비리 사건을%26nbsp;한나라당이 나서 철저히 조사하고 엄중히 처리하여 깨끗한 정부를 이끌려는 새 정부의 자정의지를 국민에게 알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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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원내대표는 12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이 특검 운운하며 집권 초기에 권력형 비리가 터져서 되겠느냐는 식으로 접근하고 있는 것에 대해 “과거에는 권력형 비리가 터지면 정권에 타격이 가기에 일단 덮고 은폐하기에 급급했지만, 한나라당은 이번%26nbsp; 김옥희 사건과 유한열 사건 모두 신속하게 사정기관에 의뢰해서 철저히 수사토록 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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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홍 원내대표는 “특히 유한열 사건은 제 방으로 진정서가 왔고, 그 내용을 보니 금융계좌까지 다 나왔고 각서까지 써 줬더라,%26nbsp;그렇게 간 큰 짓을 했는지 이해하기 어려웠다"고 말하고, “권력 비리가 생겼을 때 우리가 철저히 응징하고 차단하는 것이 향후 4년 6개월 이명박 정부를 깨끗하게 이끌어 나가는데 도움이 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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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원내대표는%26nbsp;“이런 일은 또 있을 수 있고 지난 1년 동안 정권교체 과정에서 국민의 90%가 한나라당으로 정권이 교체된다고 봤다"며 "한나라당에 접근하는 많은 인사가 있었을 것이며 그 사람들로 인해 다른 문제도 발생할 수 있고 그럴 때마다 우리는 사정기관에 의뢰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중하게 처단하겠다"며 새 정부의 자정의지를 국민들에게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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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여 홍 원내대표는 “이렇게%26nbsp; 새 정부의 자정의지를 국민들에게 알리는 것은 부끄러운 게 아니며 엄중히 처리해야만 앞으로 4년 6개월 동안 이 정부를 깨끗한 정부로 끌고 갈 수 있다”고%26nbsp;목소리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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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lt;2008.8.12 인터넷뉴스팀%26gt;%26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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