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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의 사과방송은 끝이 아닌 시작... 검찰조사에 협조하여 한 치의 의혹도 남기지 말아야
작성일 2008-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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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MBC가 ´PD수첩´의 광우병 관련 보도에 대한 사과 방송을 한 것과 관련하여 이제는 MBC가 공영방송으로서 책임감을 보여줄 차례라고 강조하며 검찰조사와 법원 반론보도 결정에 적극 협조하여 한 치의 의혹도 남기지 않을 것을 촉구했다.


PD수첩 스스로 한 치의 의혹도 남기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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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선 대변인은 13일 논평을 통해 “어제(12일) PD 수첩이 사과 방송을 했다. 사과방송에서 PD 수첩이 스스로 밝혔듯, 법규 준수와 좋은 프로그램으로 공영방송으로서의 책임감을 보여줄 차례”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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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조 대변인 “´PD수첩´의 방송 내용이 전반적이고 광범위한 분야에서 왜곡됐을 가능성에 대해 그 진실이 무엇인지 국민 앞에 정확히 밝혀야 한다. 국민의 혼란을 스스로 풀어주고, 그로써 빚어진 갈등도 해소해가야 한다”면서 “그러기 위해선 ´PD수첩´이 각종 기관에서 요구한 조치에 협조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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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조 대변인은 “먼저 당당히 검찰의 조사에 임하길 바란다”며 “검찰의 해명요구서와 원본테이프 공개에 대해 당당히 PD 수첩은 자료를 공개하고, 한 치의 의혹도 남기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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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조대변인은 “법원에서 명한 정정 및 반론보도도 아직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거짓과 왜곡으로 국민을 혼란에 빠뜨렸다는 의혹, 법질서를 거부하며 완강히 맞서는 부적절한 모습 등을 버리고 언론 본연의 건전한 비판 기능과 공정성, 객관성을 하루빨리 회복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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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은 국민 앞에 석고대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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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명진 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PD수첩´의 책임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사과 방송 한 번으로 끝나는 게 아니다”면서 “검찰의 조사 요구는 물론, 법원의 정정 방송 판결에도 마땅히 따라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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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차 대변인은 "PD수첩은 그들의 작품이 %27실수로 빚어진 오역%27이 아니라 %27의도된 왜곡%27이었음을 명명백백히 고백해야 한다. PD수첩을 직·간접적으로 그렇게 만든 사람들도 모두 책임져야 한다"며%26nbsp;PD수첩은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라고 목소리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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