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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의 다툼은 국익 위해 다투는 것이지 사감이나 감정으로 다투는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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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는 국회를 열어야 하는 것은 국민들의 요구라고 강조하면서 “유가환급금을 비롯해 돌려주고 세금 감면해야 할 부분이 많은데 민주당은 대선, 총선에 진 분풀이를 하는 것인지 국회를 열 생각이 없다”며 민주당을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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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국익이 아니라 대선과 총선에서 진 분풀이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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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원내대표는 여야의 다툼은 국익을 위해서 다투는 것이지 사감이나 감정으로 다투는 것이 아니라고 지적하면서 “요즘 진행되는 것을 보면 국익이 아니라 대선, 총선에 진 분풀이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느낌마저 든다”고 말하고, 민주당은 의회민주주의를 악용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오늘(18일) 직권 상정될 국회법과 국회 정수 규칙은 14일 3당이 다 합의 본 안인데도 민주당이 ‘좌시하지 않겠다’고 한데 대해 홍준표 원내대표는 “사인까지 다 해놓고 돌아가서 뒤집고 이게 사실 한 두 번이 아니다. 그러니까 더 이상 기다리기 어렵다”고 말하고, 오늘 직권상정되는 국회법은 이미 3교섭단체가 통과시키기로 합의를 본 안이기 때문에 민주당이 협력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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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행처리가 아니라 여야가 합의한 내용을 처리하는 순행처리
나라가 쉽지 않은 형편에 놓여 있다. 민주당은 국민을 위해 국회 정상화되도록 책임있는 모습 보여 달라
정몽준 최고위원도 “나라도 쉽지 않은 형편에 놓여 있는데 야당 지도부께서는 나라를 걱정하는 마음으로 국회가 최소한도 정상화되도록 결단 내려주실 것을 부탁한다”고 당부하고, “국회는 299명의 동등한 의원들이 모여서 국민 생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사항을 협의하는 회의체인데 특정 내용을 국회의원 299명이 모여서 회의하기 전에 사전에 결정해달라고 하는 것은 동료 의원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우선 국회를 여는 것이 중요하고, 국회를 열어서 299명의 동료 의원들 의견을 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순자 최고위원은 민주당이 한나라당의 강행처리라고 하는데 대해 “지난 8월 11일 원내대표 간 합의서명한 내용으로서 집행하자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강행처리가 아니라 순행처리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순자 최고위원은 “국회가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는 소중한 총 588건의 법안이 밀려있다. 우리 대한민국 경제가 어렵다. 자영업자들이 매일 공치고 있고,%26nbsp; 200만 실업자들도 취업도전에 매일 공치고 있는 마당”이라며 민주당은 더 이상 가축법을 이유로 공치지 말고 국민을 위해서 국회 정상화에 책임있는 모습을 보여주실 것 재차 당부했다.
%26lt;2008. 8. 18 인터넷뉴스팀%26g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