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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nbsp; 정부의 임금안도 무시하고 각종 수당을 만들어 임금을 2배 이상 올려왔고, 변칙회계 처리로 경영성과를 부풀려 정부로부터 성과급을 타내는 방식, 부당한 퇴직금 산정, 과도한 수당지급 방식도 악용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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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nbsp; 게다가 공금 횡령 등 비리를 저질러도 제 식구 감싸기도 해온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렇게 문제가 발견되어도 노사합의란 무기가 사태를 악화시키는 고리 역할을 해온 것도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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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nbsp; 이는 공기업 전반에 만연된 심각한 도덕적 해이 현상이다. 이렇게 주머니 쌈짓돈 다루듯 하는 동안 국민의 세금은 줄줄이 새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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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nbsp; 문제는 문제가 발생해도 이를 통제할 뾰족한 내부 제재 장치가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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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nbsp; 이미 공기업은 줄곧 ‘신이 내린 직장’이란 국민적 비난을 받아왔다. 이런 문제가 있어도 자정기능도 없이 개선의 정이 없는 기업이라면, 국민을 위한 공기업의 자격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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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nbsp; 정부가 추진할 공공 기관 선진화의 시작은 공기업에 체화된 도덕적 해이를 철폐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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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nbsp; 지금 대한민국의 사기업들은 뼈를 깎는 노력으로 경쟁력을 갖추기에 여념이 없다. 공기업 선진화는 어느 시장에 내놓아도 살아남을 수 있는 기업, 진정한 국민의 기업이 되는 길이어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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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26nbsp;%26nbsp; 8.%26nbsp;%26nbsp; 19
한 나 라 당%26nbsp;%26nbsp; 대 변 인%26nbsp;%26nbsp; 조%26nbsp; 윤%26nbsp;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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