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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정이 화합된 분위기 속에서 국민이 바라는 경제건설을 해야 한다.
작성일 2008-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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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계야말로 경제계와 동시에 양 수레바퀴로서 나라운명을 끌고 가는 주최이다.정부의 투자, 경제계의 투자가 단순히 성장뿐만 아니라 일자리를 많이 창출하는데 역점을 두어야 하고 가장 서민들을 괴롭히고 고통스럽게 하는 물가 안정 문제도 잘 챙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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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태 대표최고위원은 9월 5일(금) 10:00 한국노총 7층 회의실에서 한국노총과 정책간담회를 하였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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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박희태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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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쁘신데 오늘 간담회에 임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 특히 이명박 대통령과 한국노총이 정책연대를 하기에 서명을 한 역사적인 장소에서 간담회를 갖게 된 것은 더 큰 뜻이 있는 것 같다. 사실 양대 선거에서 한국노총은 우리에게 천군만마와 같은 힘을 보태주었다. 한국노총의 그런 힘이 아니었더라면 저희들이 승리를 얻지 못했을 것이다. 그렇게 했는데도 저희들이 노동계에 넉넉한 환경을 만들어드리지 못하고 또 아직도 여러분들이 많은 갈증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오늘 저희들도 요청을 하기 위해서 왔다기보다는 우리가 진 큰 빚을 어떻게 하면 갚을 수 있을까 하고 여기에 왔다. 노동계 얘기도 듣고 우리 나름대로의 조그만 정책에 대해 설명을 드리고자 한다. 중국 전설에 보면 비익조라는 새가 있다. 이 새는 눈과 날개가 각 한 개씩 밖에 없어서 반드시 암수가 동시에 날아야 저 창공을 높이 날 수 있다고 한다. 이 비익조를 한번 생각해보는 게 어떨까 한다. 노동계, 경제계, 노정관계 등등에서 항상 비익조의 전설을 생각할 필요가 있다. 노사정이 화합된 분위기 속에서 국민이 바라는 경제건설을 해야 한다. 며칠 전, 전경련 등 경제5단체장들과 간담회를 했다. 그 자리에서 저희들은 강력하게 재계가 활력을 잃은 우리 경제를 살리는데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요구했다. 세제계획안도 설명을 했고 어쨌든 이 시대에 국민들이 바라는 것을 성취할 수 있는 그 주최들은 경제계 여러분들이라고 얘기했는데 오늘 그 얘기를 다시 되풀이 하고 싶다. 노동계야말로 경제계와 동시에 양 수레바퀴로서 나라운명을 끌고 가는 주최이다. 오늘 오랜만에 만났지만 특히 정책연대를 하고 있는 사이니까 더 허심탄회하고 더 좋은 안을 말씀해주시길 바란다. 위원장님 말씀대로 정부의 투자, 경제계의 투자가 단순히 성장뿐만 아니라 일자리를 많이 창출하는데 역점을 두어야 하고 그리고 가장 서민들을 괴롭히고 고통스럽게 하는 물가 안정 문제에도 잘 챙기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오늘 이런 간담회를 갖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면서 이것이 당과 한국노총간에 더 끈끈한 정을 이어가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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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희태 대표최고위원께서는 마무리 말씀에서 “이런 큰 모임도 가져야 하지만 실무선에서 대화를 많이 해주시길 바란다. 안홍준 정책조정위원장과 그 외에도 여러분들이 노동계를 잘 이해하고 권익향상을 위해서 앞으로 좋은 정책을 많이 마련할 것이다. 노동계 여러분들께서도 저희들을 믿고 이제 우리가 동지적 관계라는 생각을 갖고 많이 저희들에게 말씀해 달라. 저희들도 정말 성의를 다해 여러분들을 모시도록 하겠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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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금일 이 자리에는 박희태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임태희 정책위의장, 안경률 사무총장, 강성천 노동위원장, 안홍준 제5정책조정위원장, 김효재 대표비서실장, 차명진 대변인 등과 한국노총의 장석춘 위원장과 산별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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