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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과 외환시장이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데, 특히 당과 국회에서 열심히 노력해 주신 데에 대해서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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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정기 국회에서는 한·미 FTA비준동의안을 여·야 합의하에 조속히 처리해주시고 당이 발의한 법안과 정부 제출한%26nbsp;77개의 중요한 법안을 무리 없이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주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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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시장, 주식시장이 급속도로 안정이 되고, 특히 10월에는 국제수지가 흑자로 전환된다는 기쁜 소식이 우리 국민들을 많이 고무시키고 있다. 당·정이 노력하고 앞으로 국내시장의 활성화와 내수 진작 등을 위해, 당·정이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미는 합심협력(合心協力)의 노력을 계속 해야겠다. 이 시대에 우리들에게 부여된 책무를 완수해 국민들을 안심시키고 국가발전에 큰 기여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정기국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그동안 정부가 많은 법안을 내놓고, 경제를 살리고 국민들의 복지를 증진하기 위한 많은 법안이 나와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 한·미 FTA를 비롯해서 시급한 법률들을 저희들이 최선을 다해서 국회에서 처리하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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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정기국회 일정동안 금년에는 가능한 한 예산안도 법정 기안에 통과시키고, MB정부가 내년부터는 개혁정책을 올바르게 더 하기 위해서 추진할 수 있도록 그 밑거름을 만드는 것이 이번 정기국회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번 정기국회에는 우리 여당은 전부 힘을 합쳐서 MB정부의 개혁정책을 뒷받침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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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1일 고위당정협의회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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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한동안 가물어서 걱정이 됐는데, 이렇게 단비도 내리고 10.29 재·보선 때 당내 여러분이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가 있었다. 아시다시피 주식시장과 외환시장이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아직도 해야 할 일은 많지만, 특히 당과 국회에서 열심히 노력해 주신 데에 대해서 감사하다. 어제 은행채무지급보증동의안 처리, 그리고 한·미간 300억 달러 규모의 통화스와프(SWAP) 체결에 강만수 장관이 수고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 그동안 은행 금리도 인하했고 재차입 등 정부와 한국은행이 노력을 한 것에 대해 평가를 하고 싶다. 그래서 어제 아시다시피, 사상최대로 주가가 11.95% 상승했고 환율도 11년 만에 최대폭으로 하락을 해서 어제 1,250원으로 마감을 했다. 오늘도 장세가 좋아지기를 저희들이 기대하고 있다. 이 금융위기가 이렇게 안정됨에도 실물경제 부분에서 침체가 걱정되지만, 이것은 우리만 당하는 침체위기가 아니고 금융위기도 마찬가지로 전 세계가 대책을 세워야 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특히 이것은 당·정이 협력해서 경기대책에 심혈을 기울어야 한다. 지난 월요일 대통령께서 국회에 나가셔서 시정연설 하실 때에, 이미 정부에서는 예산안을 제출했기 때문에, 정부에서 준비해서 국회에 다시 제출하기엔 시간적으로 촉박하니까, 국회에서 경기대책에 대한 좋은 안을 만들어 달라 말씀하셨는데, 당연히 그 중심에 한나라당이 서야하며, 당과 정부가 최대한 협력하도록 하겠다. 이 금융위기가 실물위기로 번지려고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1930년대 공황에서 보았듯이, 서로 각각의 나라들이 문을 닫고 관세를 높이고 하는 것 보다는 역시 문호를 더 열고 투자를 더 하도록 하고 무역을 증대시키는 것이 절대로 필요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우리나라는 이와 같은 방향으로 대외정책을 끌고 나가려고 생각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한·미 FTA는 아주 중요한, 우리에게 뿐만 아니라 미국에게도 중요한 법안이기 때문에, 이번 국회에서 반드시 여·야간 합의를 통해서 이 문제를 해결해 주시기 바란다. 그 뿐만 아니라 지금 정부에서 77개의 중요한 법안을 국회에 내놓고 있다. 시간이 촉박하지만 당에서 노력을 해 주셔서 이 문제에 대해서 모든 법안들이 무리 없이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주시기 바란다. 또 아시다시피 내주부터는 대정부질의가 있다. 대정부질의 과정에서 당정이 국민을 위해서 참으로 노력하고 일한다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서라도 많은 협조가 있으시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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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lt;박희태 대표최고위원%26gt;
ㅇ 존경하는 국무총리, 또 정정길 대통령실장님을 비롯한 여러 각료들, 또 수석님들 그동안 수고 참으로 많았다. 어제부터 국민들은 안심하면서 ‘정부의 말을 믿고 따라도 되겠구나’는 신뢰감이 회복되고 있는 것 같다. 이것이 가장 좋은 변화라고 생각한다. 그동안 정말 여러 정책을 짜내고 이를 시행하기 위해서 고생하셨던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저희 당에서도 그동안 밤낮없이 협조를 하고 또 우리 나름대로 정리를 해서 말씀을 드렸지만, 어쨌든 좋은 결과가 오니까 모두 다 좋다. 외환시장, 주식시장이 급속도로 안정이 되고, 특히 10월에는 국제수지가 흑자로 전환된다는 기쁜 소식이 우리 국민들을 많이 고무시키고 있다. 계속해서 우리 당·정이 노력하고 앞으로 국내시장의 활성화와 내수 진작 등을 위해, 당·정이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미는 합심협력(合心協力)의 노력을 계속 해야겠다. 이렇게 해서 이 시대에 우리들에게 부여된 이 책무를 완수해서 우리 국민들을 안심시키고 국가발전에 큰 기여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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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정기국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그동안 정부가 많은 법안을 내놓고, 경제를 살리고 국민들의 복지를 증진하기 위한 많은 법안이 나와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 한·미 FTA를 비롯해서 시급한 법률들을 저희들이 최선을 다해서 국회에서 처리하도록 노력하겠다. 특히 예산안은 정부에서도 말씀을 하셨고, 대통령께서도 특히 강조하셨지만 재정투자를 좀 늘리는 확대 예산의 필요성이 있다고 알고 있다. 이런 것을 위해서도 긴밀한 협조가 있어야겠다고 생각한다. 한나라당은 지금 최선을 다하겠다. 이번 재·보선에서 보여주신 국민들의 그 지지는 우리를 상당히 고무시키고 있다. 저희들이 대놓고 자랑은 안했지만 이 수도권에서는 유일하게 인천에서 작은 선거이지만 재·보선이 있었고 거기에는 각 정당이 모두 후보를 공천했다. 3당이 모두 후보를 공천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당당하게 승리를 했다. 이것이 수도권의 우리에 대한 격려가 아니겠는가 생각한다. 더더욱 열심히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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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lt;정정길 대통령실장%26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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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총리님과 대표님께서 서두에 말씀을 하셨지만, 너무나 심각하던 국제 금융위기가 약간 고비를 넘기는 것 같아서 저희들로서는 굉장히 기쁘고 또 안심이 된다. 그러나 금융위기가 벌써 실물경제의 위기로 전이가 되기 시작했고, 문제가 그렇게 간단하게 쉽게 해결될 것 같지 않은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이제 기쁨도 있지만 앞으로 문제해결을 위해서 좀 더 계속 다잡아야 하는 시점이다. 그래서 이런 때야 말로 국민들의 민의를 수렴해서 정책을 반영하는 당이 무엇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줘야 한다. 어제 수도권 규제완화를 위한 대책이 발표가 됐지만 지방의 발전을 위한 여러 가지 안들도 준비가 되고 있고, 사실은 같이 발표를 했으면 좋았겠지만 약간 시차가 늦어졌다. 그러나 곧 지방발전 위한 여러 대책들도 마련돼서 발표될 것으로 지금 생각되고 있다. 지역의 발전은 물론이지만 무엇보다도 한·미 FTA, 그리고 이제 새로운 여러 가지 다 잡아야 할 일들을 추진하는 것에 대한 법안들이 국회에 다 제출이 되어있다. 그뿐만이 아니다. 예산이 반영된 여러 가지 사업들, 경우에 따라서는 정치적으로 강력한 지원을 얻어야만 추진될 수 있는 것도 있고, 세심하게 민의를 반영해서 수정하고 보완해야 될 것들이 있다. 이런 일들을 세심하게 살피시면서 그리고 정부와 협조를 해 가면서 그 뜻을 정확하게 살릴 수 있는 소위 협조가 되었으면 기대하고 있다. 오늘 이 모임이 그런 일들을 하는 데에 가장 중요한 출발점이 되리라 생각된다. 그동안에 경제가 어려워서 당 대표최고위원님·원내대표님 비롯해서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서 대단히 죄송하다. 앞으로 저희들도 열심히 정부와 당이 일 해나가는데 돕도록 노력하겠다. 적극 힘을 합쳐서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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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lt;홍준표 원내대표%26gt;
ㅇ 오늘 대통령실 국정감사를 하면 국정감사가 끝이 난다. 다음 주 대정부 질문을 5일간 하고 나면, 그 다음에는 법안심사와 예산안 심사에 들어간다. 그동안 우리 강만수 장관님 마음고생을 많이 하셨다. 대정부질의 할 때 이번에는 좀 공격의 소지가 훨씬 줄어들기 때문에 마음이 좀 편할 것으로 본다. 고생하셨다. 이게 10년 만에 여당을 해 보니까 마치 그 한 고비가 넘어가면 또 다가오고, 다가오고, 마치 ‘파도가 이번에 넘어가면 그다음에는 잔잔해지지 않겠나.’고 생각을 하다가도, 한 고비 넘어가니까, 다음 파도가 다가오고, 국회 운영이 원래 그렇다. 국회운영이 가능한 한 연말까지 국민이 불안하지 않게 야당을 데리고 야당과 협의해서 국회운영을 하려다 보니까, 참 사사건건 속상한 일이 많다. 속상할 때마다 내가 정부 수석님과 쭉 의논을 하고 있는데, 여태까지는 그럭저럭 지내왔는데 이제부터 거의 전쟁 국면에 들어가게 될 것 같다. 남은 정기국회 일정동안 금년에는 가능한 한 예산안도 법정 기안에 통과시키고, MB정부가 내년부터는 개혁정책을 올바르게 더 하기 위해서 추진할 수 있도록 그 밑거름을 만드는 것이 이번 정기국회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번 정기국회에는 우리 여당은 전부 힘을 합쳐서 MB정부의 개혁정책을 뒷받침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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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26nbsp; 10.%26nbsp;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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