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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정비사업은 정략의 대상이 될 수 없다
작성일 2008-12-11

일부 세력들이 4대강 정비사업에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야당들로 그 대열에 동참하려 하고 있다.


  정부와 각을 세워 정쟁을 벌이기에 이처럼 좋은 소재가 또 어디 있겠나 하는 속내다.


  이번 ‘4대강 정비사업’은 이전 정부에서 시행해 온 계속사업이고, 경제적 타당성은 있지만 예산이 부족한 사업이다. 내년부터 신속하게 최대한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해야 할 입장에 놓여 있다.

절대로 정쟁의 제물이 될 수 없는 국가적 사안이다.


  정략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모든 게 정략으로만 보이게 마련이다.


  환경과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사업인 4대강 정비사업을 반대하는 모습은, 자칫 정략적 태도로 비칠 수 있다.


 야당도 진정, 해마다 범람하고 점점 수질이 악화되며 심지어 농업용수로도 쓰기 힘들다는 대한민국 젖줄을 이대로 방치시키자는 것은 아닐 것이다.


  지난주 영호남 시도지사들은 한목소리로 4대강 정비사업을 조속히 착수해달라고 대통령에 요구했다. 더러워진 강을 깨끗이 하는 일은 지역발전이란 一石二鳥의 효과도 함께 가져온다는 지역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한 것이다.


  야당도 말로만 강을 살리자 지역을 발전시키자 외치지 말고, 우리의 4대강을 살리는데 적극적인 자세로 모범을 보여주길 바란다.


2008.   12.   1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尹  相  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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