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고 정확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이틀 동안의 마지막 협상이
끝내 결렬되었다.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국회를 지켜본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다.
헌정질서와 국리민복을 위해
양보하고 또 양보했지만,
민주당은 끝내
60년 헌정사와 국가의 미래를 포기하고
민주당 발 앞에 무릎 꿇기를 요구했다.
우리의 자존심은 포기할 수 있어도
대한민국의 미래를 포기할 수는 없다.
법을 바로 세우고
국가의 미래를 바로 세우기 위해서
한나라당은 국민이 부여한 소임을 다하겠다.
역사와 국민 앞에 부끄럽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민주당은 자해정치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결코 자작극의 조연이 되지 않겠습니다.
2008년 12월 30일
한나라당 원내대변인 김 정 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