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공지사항

공지사항

빠르고 정확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 민주당에게 용산사건 붙잡고 강력한 반정부투쟁 전개하라고 지시
작성일 2009-01-23
윤상현 대변인은 1월 23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김대중 전 대통령이 어제 민주당에게 용산사건을 붙잡고 강력한 반정부투쟁을 전개하라고 지시명령을 내렸다. 해머정당 민주당에게 노골적인 반정부투쟁을 훈수하는 제왕적 전직 대통령의 모습이다. 민주당 지도부에게 쟁점법안 저지싸움에 몸을 던지라고 하명했다고 하니 이제 민주당의 갈 길은 정해졌다. 제왕의 명령을 어느 누가 거스르겠나. 더구나 대표와 원내대표가 몸을 던져야 한다는 전투명령까지 내렸다. 이 두 분의 갈길 또한 정해졌다. 참 딱하지만 이게 민주당의 현 주소이다. 그냥 차제에 민주당 간판 내리시고 DJ당으로 개명하시라. 비록 창피하긴 해도 정직함은 얻을 것이다.

 

- 오늘 박희태 대표께서 김영삼 전 대통령께 전화로 설 인사를 드렸다. 말씀 중에 김대중 전 대통령 관련 부분이 있어서 말씀드리겠다. 박희태 대표께서 말씀 중에 “국가적인 위기에 국가원로들께서 좋은 길을 열어주셨으면 국민들에게 큰 용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씀하셨는데 김영삼 전 대통령께서는 “당연하다. 그런데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는 것 같다. 모두 한마음으로 위기극복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그런데 DJ는 입만 열면 선동과 파괴적인 언행을 일삼고 있으니 전직 대통령으로서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 정말로 개탄스러운 일이다”라고 말씀하셨다고 한다.

 

ㅇ 두 번째로 용산사고에 대해서 말씀드리겠다. 이번 용산사건의 배후가 전철연이었음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전철연은 주요 재개발지역을 주름잡는 전문 시위꾼들이다. 이들은 이번에도 치밀한 전투준비를 해 놨다. 사전 전투교육은 물론 거액의 전투자금을 모금했고 전투망루, 화염병 400개, 염산병 50개, 시너, LPG 가스통, 골프공 1만개, 유리구슬 등으로 시가전 수준의 무장을 갖췄다. 이러한 전철연의 용산전투가 불가피했다고 강변하며 이를 옹호하는 주장이 있다. 불가피성이란 피할 수 없다는 뜻이다. 전철연이 싸움을 피할 수 없었나? 옥상을 점거해 길거리로 화염병과 살상무기를 쏘아대며 일방적 폭력을 행사해놓고선 감히 피할 수 없었다고 말하는 것은 그 행동만큼이나 무모하기 그지없다. 전철연이 싸움을 피하려했나? 그들은 시가전을 방불케 하는 전투준비를 했다. 전철연은 싸움을 피하려 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든 싸움판을 벌여 도심한복판에서 그 위세를 보여주려고 했던 것이다. 지금 일부 야당과 전문 시위꾼들이 전철연의 불법폭력을 옹호하며 반정부투쟁의 기폭제로 삼으려 하고 있다. 이들은 경찰이 조기에 사태를 수습하지 않아 다른 불상사가 일어났다면 또 그것을 빌미로 촛불을 들었을 것이다. 투쟁의 기치아래 모여 뭉쳐서 정권타도를 외치는 일부 야당과 전문 시위꾼들은 머리를 들어보시라. 당신네들이 들고 있는 것은 불법폭력의 깃발이다.

 

 

 

2009.  1.  23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