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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30일 오후 10시부터 90분간 SBS TV '대통령과의 원탁 대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에 출연하여 국정 현안을 놓고 전문가 패널들과 토론한다.
이명박 대통령이 취임 후 민영방송에 출연해 패널들과 원탁에 둘러앉아 대화를 나누기는 이번이 처음이며, 이 방송은 전국 민영방송 네트워크를 통해 생방송될 예정이다.
이날 방송은 김형민 SBS 논설위원의 사회로 진행되며 패널로는 국가인권위 인권위원을 맡고 있는 조국 서울대 법학부 교수, 정갑영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 'SBS 전망대' 진행자인 김민전 경희대 학부대학 교수,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의 전 MC인 탤런트 박상원 등이 참여한다.
방송에 앞서 29일 낮 12시부터 SBS 인터넷 홈페이지(www.sbs.co.kr)를 통해 네티즌들이 대통령에게 바라는 의견들을 접수, 방송 도중 소개할 예정이다.
네티즌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시청을 기대한다.
<2009.1. 30 인터넷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