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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월 임시국회는 두 가지 원칙을 정했다. 첫 번째, 2월 임시국회는 경제살리기를 위한 국회여야 한다. 두 번째, 2월 임시국회는 상임위 중심의 국회여야 한다는 것이다.
조윤선 대변인은 1월 30일 확대원내대책회의 비공개 부분 주요내용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오늘 확대원내대책회의에서는 앞부분에 공개발언에서 말씀하신 내용의 연장선상에서 이번 2월 임시국회를 어떻게 이끌어가야 할 것인지에 관해 심도있는 토론이 있었다. 이번 2월 임시국회는 두 가지 원칙을 정했다. 첫 번째, 2월 임시국회는 경제살리기를 위한 국회여야 한다. 두 번째, 2월 임시국회는 상임위 중심의 국회여야 한다는 것이다. 지난 1월 6일 3당 원내대표가 합의를 했다. 경제살리기를 위시로 한 쟁점법안들의 처리는 신속하게 협의 또는 합의처리하기로 합의를 보았다. 이런 합의정신을 받들어서 이번 2월 임시국회에서는 경제살리기를 위한 법안이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다. 최근에 각 경제연구소나 전문기관들이 올해 경제성장률을 비롯한 각종 경제예측지수를 상당히 부정적으로 계속 수정해나가고 있다. 일자리 문제를 비롯한 각종 경제현안의 문제들이 산적해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올해 정부에서도 경제진작을 위한 재정지출은 상반기에 해서 경제성장률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한 바 있다. 경제살리기 법안들은 실기(失期)를 하는 경우에는 그 효력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2월 임시국회에 우리가 실기하지 않고 경제살리기 법안들을 처리할 수 있도록 여야없이 노력할 것을 촉구했다.
- 박희태 대표, 홍준표 원내대표 모두 2월 임시국회는 각 상임위원장의 주도하에 상임위 중심의 국회가 되도록 당부를 하셨다. 사실 각종 쟁점법안들도 상임위에서 논의를 하는 경우에는 합의점을 찾기 어렵지 않았다. 각 상임위에서 간사분들과 위원장들이 토로하는 애로사항 중에 하나는 상임위에서 열심히 합의를 하는데 합의가 결렬되는 경우가 있다. 이 결렬되는 경우는 예외없이 야당에서 원내지도부의 핑계를 대는 경우가 많이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번 2월 임시국회에서는 원내지도부의 핑계를 대지 말고 여야 간사, 상임위원장이 주도적으로 상임위에서 모든 현안을 결정하도록 당부를 했다. 인사청문회 일정 등에 관해서도 야당의 요청을 수용했다. 그만큼 국회를 정상적으로 운영하자고 하는 한나라당의 의지가 강력하다. 민주당과 민노당의 실력 저지로 인해서 각 상임위 활동이 마비됐었고 이것이 국회파행과 폭력국회의 단초가 되었다. 날로 심각해지는 경제위기를 맞이해서 2월 국회만큼은 정상적인 국회, 경제살리기 국회, 상임위 중심의 국회가 되기를 바란다.
2009. 1. 30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