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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으로 재미 좀 보더니 안하무인(眼下無人)이 되었다.
전철연의 화염병을 칭송함으로써 자신들의 국회폭력을 정당화시키려는 꼼수이자, 언제든 또다시 국회를 폭력의 제물로 삼겠다는 공개협박이다. 해머와 전기톱으로 의회민주주의를 부숴버리더니 이젠 아예 총으로 파괴시켜버리겠다는 선언이다.
그 내막을 모르는 바 아니다. 모 인사가 민주당에 복귀한다고 하니, 현 지도부의 조급증이 급속히 드러나고 있다. 국회를 부숴버리든 의회민주주의를 파괴하든 당내 세력유지를 위해서라면 어떤 폭력이라도 쓸 태세인 것이다. 그래야 선명성 논란에 휘둘리지 않을 테니까.
자신의 당내 입지를 위해 국가위기마저 외면하는 이런 행태를 ‘소아병적 정치’라고 부른다. 참 야당 복 없는 나라다.
2009. 2. 5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윤 상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