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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2월 국회마저 정략적으로 대하며 자기모순에 빠져 있다.
2월 국회를 용산 국회로 한다던 민주당이 일자리 국회를 하겠다고 외치고 있다. 그러나 민주당은 지금 국회를 열어둔 채 국회 밖으로 전국 유랑에 나섰다.
국회 일정도 현안질의 같은 정치공세용 일정만 꼬박꼬박 챙기고 일자리를 위한 상임위 활동은 멀찌감치 늑장부리려 한다.
일자리 국회를 하겠다는 외침이 진심이면, 민주당이 발의한 법안을 심사하고자 하는 마음이 바쁠 텐데 전혀 그런 기색이 없다.
결국 민주당이 하겠다는 일자리 국회는 대국민 립 서비스에 불과한 것 같다.
일자리 창출 법안 등의 처리를 뒤로 미루며 2월 국회를 어물쩍 넘기려는 속셈이라면 당장 그만둬야 한다.
2월 국회는 전쟁이 아니다.
선전포고니 총이니 하는, 대화를 지레 막는 말 대신 성실히 법안을 논의하자.
‘역시 그렇지’라는 소리 듣지 않도록 신속하게 법안심사 시작하자.
2009. 2. 5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조 윤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