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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청문회가 시작되었다.
인사청문회에 임하는 목적은 장관이나 정부요인들이 제대로 일할 수 있는 적합한 인물인지 검증하는 데 있다.
지금까지 인사청문회 본연의 목적보다 정치공세로 인사청문회의 본질이 흐려진 경우가 많았다. 이번 인사청문회가 자신들의 존재감만 부각시키기 위한 어긋난 자리가 되어선 안 될 것이다.
국회가 인사청문회에 못지않게, 세계적 위기 앞에 국회가 마땅히 할 일을 해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시급한 상황이다.
민주당이 인사청문회에는 열심이면서, 국회 고유의 임무인 입법활동을 회피하는 것은 철저한 자기모순이다.
마침, 투쟁 일변도인 민주당 모습에 대해 민주당 내에서도 자성의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한 것이 반갑다.
국민은 지난 연말 법안심사 시간이 없었다며, 법안처리를 뒤로 미루자고 했던 민주당을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
아직 시간이 있는 데에도 태업하는 민주당은 이제 더 이상 법안심사 할 시간이 없어 모른다고만 할 수 없음을 명심하라.
2009. 2. 6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조 윤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