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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선 대변인은 2월 9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이번 용산사건의 검찰수사 결과와 관련해서 간단하게 브리핑하겠다. 이번 용산사건의 검찰수사에서 이 문제는 특정인의 거취문제와 관련이 없다는 것이 밝혀졌다. 한나라당은 재개발 T/F팀의 구성을 통해서 재개발문제의 근본적인 보완대책을 마련하고, 용산사건과 같은 사건이 다시는 재발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임태희 정책위의장은 재개발의 이익을 공공의 차원에서 영세세입자의 생활안정을 위해 배려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씀했다. 이번 검찰수사 결과 이미 제기된 의혹들에 관해서는 검찰수사가 상당한 부분 밝혀졌다. 미흡한 것이 있다면 검찰수사를 더 보완할 수 있는 법적 절차를 활용해야할 것이다. 이번 용산사건을 정치적인 호재쯤으로 여겨서 정쟁의 수단으로 삼는 구태적인 선동정치는 지양해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 이를 정쟁화해서 2월 국회를 또 다시 파행으로 몰고 가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다. 11일에는 용산사건에 대한 현안질의가 예정되어 있고, 이후 나흘간에는 대정부 질문이 예정되어 있다. 더 밝혀야할 것이 있다면 민주당은 이 기회에 이용하여 지적해 주길 바란다. 민주당이 일자리 국회를 하겠다고 나선 만큼, 또 일자리국회를 하자는 것은 한나라당의 기본적인 입장인 만큼 정치적인 일정 이외에 일자리창출을 위한 법안심사와 제도검토에 최선을 다해 협조해야 할 것이다.
2009. 2. 9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