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고 정확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민주당은 역시 대안 제시 없이 목소리만 컸다. 인사청문회나 긴급현안질문에서 정치공세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다.
내일부터 열릴 대정부 질문에서도 역시 비슷한 태도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정작 국회 본연의 역할인 입법 활동은 언제 할 것인가?
소리 높이는 일에 쏟는 힘의 반이라도 법안처리에 쏟아야 옳지 않은가?
2월 국회는 일자리 경제 국회다.
시간은 흘러가고만 있는데, 일자리 경제 살리기 법안엔 먼지만 쌓이고 있다. 이렇게 하 세월을 보내다 또 시간이 없다고 법안처리를 미룰 뻔한 속셈이다.
민주당 스스로 일자리 국회라고 선언은 했으니 일하는 모습은 보여야 할 것 같은데, 전혀 일할 기미는 보이지 않고 여전히 ‘시간아 가라’는 태도만 보이고 있다.
일자리가 없어 고생하는 국민의 눈에 민주당의 모습이 과연 어떻게 보일지 생각해보았을까.
대안 없이 반대만 하는 무책임한 제1야당이란 지적을 받고는 있지 않은지 자문해보자.
오늘부터라도 무조건 상임위는 열려야 한다.
어서 빨리 상임위를 열어 경제 살리기 법안을 심사하고 처리해야 한다.
그것이 2월 국회에서 우리가 해야 할 최대 과제임을 명심하자.
2009. 2. 12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조 윤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