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고 정확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2월 17일 경제살리기 및 사회안전망 점검을 위한 한나라당 전국 광역기초의원 결의대회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박희태 대표최고위원>
ㅇ 자랑스러운 우리 수도권의 기초의회의원 여러분 대단히 반갑다. 매사가 기초가 튼튼해야 성공 할 수 있지 않은가. 큰 건축물도 그렇고 나라도 그렇고 우리 정당도 마찬가지다.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우리는 10년 만에 처음으로 정권을 다시 찾았고, 또 연이어서 20년 만에 처음으로 국회에서 안정 과반석을 얻었다. 이 두가지 큰 정치적인 과업을 수행한 것은 오로지 여기계신 자랑스러운 기초의원님들의 그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하고 다시 한 번 찬양을 드린다. 존경하는 의원님들 이렇게 해서 이제 우리는 특히 수도권에서의 대통령선거와 국회의원 선서 등에서의 압승을 계기로 우리는 자랑스러운 수도권 정당이 되었다. 이제는 누가 뭐라고 해도 이제 우리는 영남정당이 아니다. 이제는 당당한 서울, 경기, 인천의 대표정당이다. 이렇게 바뀐 것도 또 여러분들과 같은 튼튼한 기초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저는 생각한다. 한없이 자랑스럽다.
- 우리가 지난 대선, 그리고 국회의원 선거 때 국민 앞에 내걸었던 것이 무엇인가. ‘경제 살리겠습니다’라는 것 그 하나였다. 그러나 우리는 아직도 경제를 살리지 못하고 있다. 너무나 안타깝고 또 마음 아픈 일이 아닐 수 없다. 만일 미국발 금융위기가 없었다면, 그래서 일파만파로 밀려오는 쓰나미같은 소용돌이가 없었던 들, 지금 우리는 경제 살리기 과업을 반쯤은 달성했으리라고 생각한다. 너무나 불운한 한 해였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각오는 더 불타야 되고 우리의 임무는 더 중해졌다. 바로 이 중대한 경제 살리기를 해내야 하는 것은 우리 동지들 여러분들에게 운명적으로 부여된 막중한 국가적 소임이고 국민적인 요청이다. 이제 우리는 경제살리기 앞에서 아무도 그 대세를, 또 그 큰 책무를 벗어날 수가 없게 됐다. 우리는 지금 자나 깨나 경제를 걱정해야 된다. 자나 깨나 경제를 살릴 연구를 해야 한다. 여기의 우리 존경하는 기초의원 여러분들께서 발 벗고 나서주셔야 한다. 경제는 대통령이 살리는 것이고 정부에서 살리는 것이기 때문에 자신과는 관계가 없다는 방관자적 자세를 취할 수 없다. 오늘 다시 한 번 모여 국민에게 약속했던 그 숭고한 우리의 책무를 한 번 더 생각하면서 우리의 각오를 불태우게 된 것은 이러한 시대적인 요청과 국민적 명령 때문이다. 우리 모두 경제를 살리는 최고의 첨병이 되어야 된다. 그리고 경제를 살리기 위한 전도사가 되어야 한다. 자나 깨나 자기가 믿는 신앙을 전도하기위해 뛰는 종교인처럼 열정을 바쳐야한다. 여러분들의 열정을 바칠 곳이 바로 이곳이다. 옛날에 미치지 않으면 이루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不狂不及이다. 미치지 않으면 아무것도 이루어 낼 수가 없다는 것이다. 공부에 미쳐야 합격이 된다. 사업에 미쳐야 성공을 할 수가 있다. 여러분들이 사랑하는 지역구에 미쳐야 또 다시 승리할 수 있다. 우리 국민에게 약속한 숭고한 임무위해 우리 한 번 같이 미쳐보자. 오늘 미치지 않는 사람은 제가 못나가도록 하겠다. 모두 미쳐서 최후에는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해서 우리당과 가장 튼튼한 기초를 이룬 여러분들이 한 덩어리가 되어 미칠 때 국민이 바라는 경제 살리기, 희망경제가 된다. 내 조그마한 힘이 무슨 보탬이 되겠냐고 생각하면 안 된다. 종교를 전도하는 사람을 보라. 옆에 앉으면 ‘우리 종교 믿으십시오’라고 한다. 모임 있는 자리에서도 보면 저사람 옆에 오면 ‘또 그 이야기할 것이다 ’라는 인식이 들 정도로 열심히 한다. 저 사람은 옆에만 오면 경제 살리기 이야기 하고 어떻게 하면 경제에 희망을 줄 수 있는가라는 이야기한다는 이야기가 하나씩 하나씩 들려서 그 소리가 커지고 그것이 나라 전체에 퍼질 때, 비로소 우리 경제는 살아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오늘 여러분들께서는 우리 당의 정책을 담당하고 있는 여러 의원님들로부터 좋은 말씀을 많이 들으실 것이다. 나부터, 조그만 것부터 모두 경제 살리는 데에 바치자는 생각으로 열심히 뜁시다. 이제 정권도 국회도 찾았고, 경제도 살리고 내년 지방선거에서도 승리를 다시 쟁취하는 그런 한나라당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감사하다
<홍준표 원내대표>
ㅇ 인사말씀은 우리 대표님이 하셨으니 저는 다른 말씀을 드리겠다.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국회에서 경제개혁입법과 사회개혁입법을 동시에 처리를 해줘야 되는데, 지난 연말 폭력국회를 거치면서 민주당의 저항으로 중요법안을 통과시키지 못했다. 그래서 2월 국회에서는 통과시키기 위해서 저희들이 노력하고 있는데, 민주당에서는 MB악법이라고 이야기하면서 지금 국민들을 현혹하고 있다. 원래 좌파들은 선전선동에 굉장히 능하다. 선전선동에 능하고 소위 우파들은 그 설명을 하기에 바쁘다. 그렇기 때문에 언제나 좌파와 우파가 붙으면 선전선동에 한해서는 좌파가 언제나 승리한다. 최근에 민주당이 MB악법으로 지목하면서 국민들을 현혹하고 있는 사례가 열 가지가 있다. 저희 원내대표단에서 정리해서 오늘 의원님들께는 모두 나눠드렸다.
- 그 첫째가 금산분리완화 법안이다. 이 법안을 하면서 민주당에서 주장하는 것은 ‘은행을 재벌에게 줄래?’라는 식으로 국민들을 선동하고 있다. 금산분리 완화라는 것은 산업자본은 금융자본으로 들어갈 수 있는 길을 터주자하는 것인데, 한나라당이 제출한 것은 4%에서 10%로 완화해주자하는 법안이다. 그런데 17대 때 민주당 주요당직자들이 낸 법안을 보면 ‘금산분리 폐지법안’을 냈다. 그 법안의 내용을 보면 우리나라 7대은행 중에서 외국자본에 넘어가지 아니한 은행은 우리은행 하나뿐이다. SC제일은행은 100%외국자본으로 구성된 외국은행이다. 외환은행의 외국자본이 75.4%이기 때문에 사실상 외국은행이다. 하나은행이 67.8%, 국민은행 58.3%, 신한은행 54.1% 들어 와있다. 우리은행에만 10.6% 들어왔다. 국내 7대 은행 중에서 외국자본의 평균점유율이 민주당주장 점유율이 75%이다. 은행이 이런 지경에 이른 것은 IMF이후 진보정권 10년 동안 외국자본의 투자유치위해 무제한 개방을 하고 국내자본을 제한해서 은행이 외국자본에 넘어갔기 때문이다. 그것을 고치려고, 금융 주권을 확립하자는 주장을 하면서 민주당의 신학용 의원이 대표 발의한 법안이 금산분리 폐지법안이다. 그것을 우리는 완화하겠다고 하는데도 불구하고 국민들을 상대로 ‘재벌을 은행에게 줄래?’라고 하면서 거짓선전과 흑색선전을 한다.
- 두 번째 MB악법이라고 하는 것이 출총제 폐지법안이다. 이것은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의장이 2001년 7월 31일에 이미 폐지선언을 했다. 자기들 시대에, 경제 살리기 위해 폐지해야한다고 했다. 그리고 강봉균 전 정책위의장이 언론에서 이미 폐지선언을 그 당시에 했다. 그것을 우리가 하니 MB악법이라고 주장한다.
- 세 번째로 흑색 선전하는 것이 복면금지법이라고 있다. 집회나 시위할 때 복면을 하면 처벌하겠다는 법을 사회개혁법안의 일환으로 우리가 제출했다. 복면을 하고 시위를 하다 보니 시위가 워낙 격렬하고 쇠파이프와 화염병이 난무해서 이것을 금지하겠다는 이 법안의 원조법안은 민주당의 2006년 10월 25일 열린우리당 부의장을 하던 김덕규 의원을 이시종, 최철국, 김형규 의원 등이 주동이 돼서 평택 대추리 사건 때 격렬 시위를 방지하기 위해 자기들이 낸 법안이다. 그런데 우리가 제출하니까 악법이라고 한다.
- 네 번째 MB악법으로 규정지은 것이 통신비밀보호법인데, 이것도 어떻게 흑색선전 하냐면, ‘휴대폰도 도청할래?’라며 국민들에게 선전하고 있다. 도청과 감청은 다르다. 법원의 영장을 받아 적법하게 하는 것이다. 이번 강호순사건과 같이 살인마를 잡기위해서는 법원의 영장을 받아서 휴대폰 감청을 해야 한다. 17대 때 법사위에서 여야가 만장일치로 합의한 법안이다. 합의해놓고 임기만료로 통과가 안 된 법안인데, 한 글자도 안 고치고 제출하니 이것으로 국민들을 현혹하고 선전선동하고 있다.
- 다섯 번째 미디어법이다. 이 미디어법이 민주당에서 국가보안법처럼 반대하고 있다. 이것은 민주당의 MBC사장을 지낸 최문순 의원이 2005년도에 신문과 방송을 겸용을 허용해야 된다고 발표했다. 또한 노무현 정권 시대에 노성대 방송위원장이 신문방송 겸용은 찬성해야 된다고 했다. 또 2009년도 2월 5일 지식인 100인 선언에서는 ‘지상파 방송체제는 80년도 신군부가 만들어 놓은 것이기 때문에 개정해야된다’고 선언해놓고 국민들앞에서는 미디어악법으로 또는 방송장악법으로 거짓선정하고 있다. 이렇게 좌파들의 선전선동이 능하다.
- 여섯 번째 한미 FTA 체결도 MB악법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것은 노무현 대통령이 했다. 게다가 17대 마지막에 김원웅 민주당 외통위원장이 위원회의장을 바꿔서 자신들이 강제 상정했다. 그러면서 한미 FTA 비준안 처리는 17대 국회의 책무라고 했다. 자신들은 그렇게 해놓고 우리가 상정하려고 하니깐 온몸으로 막고 전기톱 해머로 난리친 것이 좌파들의 본질이다.
- 일곱 번째로 MB정부가 국회를 무시한다고 하는데 정작 국회를 무시하는 것은 민주당이다. 국회 개원할 때 82일을 국회로 들어오지 않고 먹고 놀았다. 쇠고기사건 때 밖에서 데모하면서 놀았다. 거기다가 상임위에 쇠망치 전기톱을 가지고 폭력국회로 국회를 무시했다. 용산사건을 빌미로 전 정권에서 덕 본 좌파 시민단체들과 토요일마다 시위하기로 했다고 한다. 이렇게 먹고 놀면서 국회를 무시한다고 한다. 실제로는 자신들이 국회를 무시한다.
- 여덟 번째 법치주의와 관련된 것이다. 최근 용산사건 때 국회에서 난리치고 있다. 자신들이 전철연을 어떻게 했나. 200년 6월 9일 전철연 소속 봉천동 철거대책위 위원들이 민주당에 호소하러갔다. 그 당시 민주당사 8층의 총재실을 점거농성 했을 때, 민주당에서는 어떻게 했나. 경찰특공대를 두 시간 15분 만에, 화염병도 안 가져가고 아무런 위험도구도 없었는데도 두 시간 15분 만에 경찰특공대 일개소대를 동원해서 전원 체포하고 구속했다 그러고도 용산사건 때 길거리에 화염병을 던지고 살상무기로 덤비는 사람들을 25시간 만에 진압에 들어갔다고 왜 빨리 진압에 들어갔냐고 난리치고 있다.
- 그 다음에 지난번에도 그런 것처럼 법안처리에 대해 ‘시간이 없다, 졸속 처리한다, 정부가 속도전 한다’며 국민들을 현혹하고 있는데, 민주당이 경제 살리기를 위해 백일기도를 해도 부족할 판에 여태 놀았던 것이 101일이다. 작년 5월 30일 국회의원 돼서 금년 1월 31일까지 8개월동안 민주당 놀고 먹은 것이 101일이다. 쇠고기 사건 때 82일간 개원국회 때 안 들어오고 밖에서 놀았다. 그리고 2008년 12월 18일부터 2009년 1월 6일까지 국회에서 아예 애들처럼 숨바꼭질하면서 자기들끼리 굳건히 문 잠그고 폭력으로 점거하면서 19일을 놀았다. 이렇게 놀아놓고 2월 국회 들어와서 상임위를 안 열려고 한다. 사보타지하면서, 그러면서 19일부터 법안 심의해야 하는 데에 태업하면서, 그러면서 ‘졸속 처리한다 속도전 한다 밀실에서 한다’며 거짓주장을 하고 있다.
- 마지막으로 폭력국회가 끝나기 무섭게 국회의원 남편의 생일파티위해 태국까지 가서 골프파티를 했다. 법안심의를 할 시간이 없다면서 해외로 놀러갔다. 불가피한 해외출장이야 해야 되지만 국회의원의 남편 생일파티를 위해 태국까지 갔다가 골프파티 하다가 걸렸다. 그러고는 ‘내 돈 내고 쉬는 주말 이용했을 뿐’이라고 이야기한다. 서민정당이라고 주장을 하면서 이런 반 서민적 작태를 계속하면서 민주당은 이런 식으로 하면 국회의원 빼지 떼야 된다. 일하기 싫으면 밖에 나가서 놀아야지 국회의원 본질인 법안심의도 법안상정도 안 해주려하고, 밖에서 놀고 이런 식으로 국회의원 해서 안 된다.
- 그래서 오늘 이 시간 이후로 여러분들이 좀 지역에 가서, 지역민들과 가장 잘 만나는 기초의원님들이 잘 말씀 해 달라. 우리 원내대표실에서 정리해서 저도 간헐적으로 토론에 나가서 여러 번 이야기했는데 그것이 잘 전달이 안 되고 있다. 기초의원님들이 이것을 다 보고 지역에 가서 말씀해 달라. MB악법이라고 하는 것들이 대부분 자신들이 제출한 법인데도 악법이라고 한다. 만약 자신들이 제출한 법안 악법이라고 하면 그 당시 제출한 민주당 의원들은 ‘악당’이다. 자신들이 제출한 법안을 지금 와서 악법이라 주장하면 그 법안을 제출한 사람은 악당이다. 기초의원님들이 지역에 가서 지역민들을 잘 만나 여론선도를 꼭 좀 해 달라. 저희들이 경제를 살리려면 국회에서 뒷받침해야하는데 사회개혁도 해야 하고 경제도 살려야 되는데 정권이 뒤바뀌어 뒷받침을 해야 하는데, 172석 가지고 왜 못하냐고 말씀하신다. 하려고 하는데 폭력으로 막고 전기톱으로 덤비니 아직 상대를 안 하고 있다. 그렇지만 일정한 시점이 되면 우리가 힘을 사용할 때는 불가피하게 힘을 사용할 것이다. 그 힘을 사용하는 순간이 있다. 국민적 여론이 모아질 때, 도저히 묵과하기 어렵다는 판단이 들 때 그때는 힘으로 처리할 것이다. 그때까지만 지역에 가셔서 꼭 좀 오늘의 이 10가지를 국민들에게 제대로 알려 달라. 감사하다
<안경률 사무총장>
ㅇ 여러분 반갑다. 오늘 기초단체, 그리고 광역단체 모두 의회 일정도 있고 바쁘실 텐데 중앙당행사에 함께해줘서 고맙단 말씀 먼저 드린다. 아시는 대로 2월 25일이면 대통령 취임한지 벌써 1년이 된다. 정말 지난 선거 때 여러분들이 불철주야 지역에서 열심히 표밭을 일구고 갈아서 대통령을 당선시키고, 또 당선시키고 난 뒤에 한시름 놓고 정권을 잘 만들어가야 겠다는 생각을 하는데 본의 아니게도 촛불정국을 맞았고, 또 경제위기를 맞았기 때문에 1주년 맞는 여러분들도 착잡하리라 생각한다. 그런 중에도 조금 전에 대표님 말씀하신대로 우리 대한민국 전체에서 수도권이 열렬한 지지로 대통령 당선시켰기 때문에, 수도권이 우리 한나라당 전체를 앞서가는 정당으로 여러분들이 만들어 주셨다. 조금 전에 대표님께서 많은 말씀을 하셨고 특히 ‘경제 살리기와 일자리를 위해서 미쳐야 될 때다, 경제위기를 맞아서 미쳐야 된다’고 말씀 하셨는데 저나 여러분들이 최근에 느끼는 것은 우리 정치하는 사람의 책임이 무한책임이라고 하는 것을 새삼스레 느끼고 있다. 불이나면 불 끄는 현장에 제일 먼저 달려가야 되고 강원도처럼 생수가 없으면 생수통을 들고 제일 먼저 달려가야 되고 경제가 어려우면 정치하는 우리가 경제현장을 체크하고 점검하는 데에 헌신해야하기 때문에 정치하는 사람들이 무한 책임지는, 사회에 봉사해야 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오늘 저는 대표님께서 그리고 원내대표님께서 좋은 말씀 해주시고 큰 틀을 말씀 해주셨으니 아주 구체적인 이야기를 나누고자한다.
- 우선 우리 중앙당이 하고 있는 일을 여러분께 조금 소개하겠다. 경제위기가 시작되자마자 대표님 주관 하에 ‘경제위기 종합상황실’을 가동해서 대표님 주재하시고 최고위원님들께서 경제위기가 진행되는 상황을 점검하고, 곳곳에서 당이나 정부가 놓친 점이 없는지를 매주 최고위에서 체크하고 있다. 그래서 때로는 정부가 잘못할 때 견제도 하고 새로운 방안도 제시하고 있다.
- 이렇게 하면서 저희들도 최고위원님들이 연초부터 역할분담을 했다. 우선 지금 4대강 살리기 운동과 관련해서 정부에서는 4대강 살리기 운동을 하고, 저희 당에서는 ‘아름다운 국토가꾸기’라고 해서 4대강 유역부터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4대강 살리기와 겸해서 ‘친환경적인 아름다운 국토를 가꾸기위해서 우리가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점검하고 있는데, 정몽준 최고위원께서 이 파트를 맡아서 전국을 돌면서 체크할 예정이다.
- 두 번째로는 일자리를 지키고, 만들고, 나누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우리가 미래산업을 어떻게 창조해서 일자리를 만들 것이냐. 어려운 기업이지만 기업을 지키기 위해 일자리 어떻게 나눌 것인가 하는 문제는 박순자 최고위원이 맡아서 체크하고 계시다.
- 세 번째는 ‘정치 선진화 특별위원회’인데 여기에서는 한나라당이 21세기를 대비해서 어떻게 변모해야하고, 여러분도 지역에서 선거에 임하고 계시지만 선거법이라든지 정치자금법, 혹은 정당법 등 이런 부분과 관련해 개선해야 될 부분은 없는지 총체적으로 하고 있는 특위이며, 허태열 최고위원님께서 맡아서 준비하고 있다.
- 네 번째로는 ‘미래위기관리 특별위원회’는 공성진 최고위원께서 맡았는데 남북관계뿐 아니라 우리 사회 곳곳에 도래하고 있는 위기, 국방을 포함한 경제위기, 정치위기에 대해서 총괄적인 연구하고 대책을 마련해나가고 있다.
- 항상 소통과 통합·화합이 문제였는데, ‘국민통합 특별위원회’를 작년부터 발족해서 지역간의 혹은 계층간의 불균형을 바로잡기 위해 송광호 최고위원께서 맡아서 총괄하고 있다.
- 정책위에서 ‘희망센터’를 발족해서 하고 있지만, 그와 별개로 ‘나눔봉사 특별위원회’를 발족했다 사회 안전망을 점검하고 그 안전망 속에 들어와 있지 못한 새로운 위기의 기업, 가정, 개인 등 이런 부분을 총망라해서 점검하고 대책을 만들어가는 나눔봉사특위는 사무총장인 제가 맡아서 중앙당 모든 고위당직자들이 역할분담해서 위기에 대처하는 모습 국민에게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오늘 이렇게 여러분을 모셔 결의를 다지고자하는 이유는 경제살리기 사회안전망 점검을 가장 피부로 느끼면서 대안을 만들어가고 일자리 만들어가고 안전망을 점검할 수 있는 최일선에 계신 분들이 기초의원님들이라는 생각을 했다. 또한 현재도 구태여 이름을 붙이지 않더라도 지역에서 맡은 활동을 하고 계실 것이라 생각한다. 이제는 우리 최고위원님들, 국회의원들도 각종 위기 현장에 달려가면서, 의원님들 여러분들과 연결해서 의견도 듣고 수렴해서 대안을 마련해가도록 중앙당에서는 조율하겠다는 말씀드린다. 최고위원님들만 역할 분담을 한 것이 아니라 시·도당 위원장, 당협위원장, 국회의원들과 여러분들이 수시로 현장을 점검하고 경제 살리기 대책을 내놔서 어려운 경제위기를 함께 극복하는 모습을 국민들께 보여야 되지 않겠는가. 그것이 바로 무한책임의 일부라고 생각하고 모셨다는 말씀드린다.
- 한 가지 더 사무총장으로서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4월 29일에 재·보궐 선거가 있다. 해당되는 지역도 있고 아닌 곳도 있겠지만, 현재까지 일단 확실시 된 곳은 4군데이다. 인천 부평 을, 전주 덕진, 전주 완산 갑, 경북 경주 4군데 확정됐지만 이곳 모두가 우리 선거구라고 생각해주시고 관심을 갖고 재·보궐선거가 있는 지역을 꼭 좀 도와달라고 부탁드린다. 이것이 끝나면 10월 28일 재·보궐선거가 한 번 더 있다. 어느 지역이 될지는 여러분들도 대부분 언론지상을 통해 듣고 있지만 판결나는 대로 또 있을 것이다. 내년 6월 2일에는 또 여러분의 선거가 있다. 전체적으로 이런 무한 책임을 지고 무한봉사하는 과정에서 당의 지지도를 올려가는 것이 바로 재·보궐 선거에 대비하고 내년 지방선거에 대비하는 길이 아닌가 생각한다.
- 한 가지 더 말씀 드릴 것은 당 여의도연구소에서 여론조사를 하고 있다. 대통령 지지도가 38%까지 올라오는데, 작년에 10%대 이야기를 들으면서 가슴 답답했던 어두운 터널을 벗어나서 38%대로 올랐다. 열심히 노력해서 국민평가를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 38% 중에서 수도권의 대통령 국정지지도가 45%까지 올라있다. 여러 언론기관에서도 여론조사를 하고 있지만 여의도연구소가 샘플을 2천개내지 3천개정도 조사한다. 때문에 신빙성 있는 자료인데, 이것이 바로 여러분이 노력했고, 여러분들이 금년에 경제위기 극복위해 조금 더 노력하면 연초에 40%대도 넘길 수 있지 않겠는가하는 말씀드리고 이런 면에서 특별히 여러분께서 더 도와주시길 말씀드린다. 아까 말씀드린 대로 시·도당을 통해서 혹은 당협을 통해서 우리의 일자리 만들기, 사회안전망점검 등의 활동이 좀 더 구체적으로 될 수 있도록 시도당과 협력하겠다는 말씀드린다. 오늘 이후에 정책위의장, 정조위원장님의 좋은 설명이 있겠지만 대략을 말씀드렸다. 지역을 활동하면서 여러 가지 경제살리기에 대한 사회안전망 점검해서 정책적으로 해야 될 부분은 중앙당과 시도당과 협력해서 대한민국에서 그래도 한나라당이 경제위기에서 나라를 살렸다는 평가를 후세에 받을 수 있도록 함께 열심히 하자는 말씀 드린다.
2009. 2. 17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